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독도를 전세계에 알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치국 2008/09/07 18:05 Posted by 격물치지

요즘 출장이 잦습니다.
긴 비행에 피곤하지만,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이 참 좋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꼭 해야 될 일중 하나가 짐을 찾는 일입니다.
이젠 짐 찾는 일이 익숙할 만도 한데, 항상 '내 짐이 안 나오는 거 아냐?'하는 작은 두려움과 함께
모든 짐을 샅샅히 훓어 봅니다.

운이 좋으면 15분, 길면 30분도 짐을 찾는데 씁니다.
그 시간 동안은 온전히 짐과 컨베이어 밸트에 몰입을 합니다.
어제 짐을 찾다가 든 생각입니다.

온 세상에 알릴만한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여행가방에 붙이면 어떨까?
붙인다면 "독도는 우리땅"이 좋겠다.

우리나라 해외여행객이 한해 1,00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1,000만의 가방에 "독도는 우리땅" 스티커를 붙이면,
외국에서 짐 찾을 때, 외국인들에게 메시지가 노출될 것이고,
국내에서 짐 찾을 때도 국내방문 외국인에게 메시지가 노출 될 것입니다.

타 홍보에 비해 가지는 장점입니다.

가방 찾는 레일에서는 누구든 최소 10~20분 정도는 Attention을 한다. (관심을 끌기 좋은 조건이다.)
광고는 1회성이지만 스티커는 지속성이 있다.
해외, 국내 공항은 외국인에게 메시지를 노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채널이다.
사실상, 광고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전세계 공항에 입간판 하나씩 설치한다고 생각하면 얼마인가?)
독도는 상업성이 없기 때문에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다.

한해 해외 공항에서 찾아지는 짐 1,000만건, 국내 공항에서 찾아지는 짐 1,000만건 그 중 10%만 독도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면 어떨런지요?

100만개의 메시지가 전세계 공항을 휩쓸고 다니는... 독도를 알리는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 먼저 그런 운동이 일어나면 어쩌지요?
Stick 스틱! - 10점
칩 히스.댄 히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웅진윙스

스티커 메시지의 힘
내가 전하는 메시지가 내 아내의, 내 아이의, 내 상사의, 내 부하의, 존경하는 신사숙녀 여러분의, 내 고객의  뇌리에 착 달라붙는다면... 내가 쓰는 블로그의 글이 다른 블로거의 머리속에 착 달라붙어서 '격물치지'를 잊어 버리기가 힘들다면... 한두번이 아니라 높은 확률로 나의 메시지가 스티커처럼 될 수 있다면...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있을까? 내가 사장이, 내가 리더가, 내가 부자가, 내가 행복한 가장이 안 될 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나는 고객을 설득할 것이고, 상사를 설득할 것이고, 내 가정을 설득할 것이다.

내가 꿈꾸는 격물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가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얼마나 매력적인 세상인가? 나의 메시지가 스티커처럼 붙는다면... 모든 마케터, 프리젠터, 작가, 광고인의 꿈이 아닌가? 그 꿈에 관한 이다.

SUCCESs
스티커 메시지를 만드는 원칙을 저자는 SUCCESS라는 단어로 우리 머리에 붙이고자 한다.

1. 단순성, Simplicity: 단순할 수 없다면 통할 수 없다.
2. 의외성, Unexpectedness: 상식적으로 상식을 부숴라.
3. 구체성, Concreteness: 정의보다 강한 자전거, 규범보다 강한 휴대폰
4. 신뢰성, Credibility: 믿게 만들어라.
5. 감성, Emotion: 각별히 여기게 하라.
6. 스토리, Story: 스토리로 말하라.


위의 6가지 원칙은 아마 쉽게 잊지 못하리라.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가 있다. 쉽게 잊지 못할 하나의 프레임웍을 주었으니까?

스티커 메시지 VS 설득
얼마전 포스팅한 '설득의 논리학'에서는 논리만이 진정한 설득을 위한 길이라고 하는데... 이 책의 메시지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스티커 메시지는 논리적인가? 일단, 정보의 홍수에서 내 메시지가 주목, 관심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읽히지 않은 글이라면 아무리 논리적인 글이라도 소용이 없을 것이고...

만일 내가 2시간 동안 기사를 하나 써야 한다면, 나는 첫 1시간 45분을 리드쓰는 데 바칠 것이다.

물론 설득의 논리학은 논설문, 프리젠테이션 등에 더 통용이 많이 될 것이고, 스틱은 광고문, 기사 등에 더 그럴것이다. 읽히게 하는 과정 그리고 기억되는 과정에서 스티커 메시지는 중요하다. 논리는 그 다음이라는 것이 논점이다.  

의외의 사실
책의 말미, 스토리부분에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통념을 깨는 주제가 있다. 요점은 행복한 결과를 마음속에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 보다는, 그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 주장에 대해 아래와 같은 강력한 메시지를 붙인다.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면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함으로써 공포증이나 강박관념을 치료한 사례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내 생각에는 성공후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성공에 도움이 되지만,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셔 해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그 사실 하나만 알아도 나에겐 훌륭하다.

총평
친한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기는 힘들다. 논리적인 설득력, 사례가 메시지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정합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스티커 메시지에 관심있는 사람은 볼 만한 책, 특히 읽는 시간이 크게 들지 않아 투자수익율이 많이 낮지는 않다.
 
Note
지식을 보다 일상적인고 근원적인 존재, 삶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 보여주는 것. 스토리

우리의 메시지가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와 결합되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익에도 호소하되, 정체성에도 호소해야 한다.


진정한 권위는 그 지위가 아니라 출처의 정직성과 신뢰도에서 나온다.

구체성은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 우리의 지식과 지각력을 구성하는 기본 토대 위에 더욱 심오하고 더욱 추상적인 통찰력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은가? 그렇다면 배경 지식을 제공하라!

잘된 글들은 모두 추리소설처럼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들은 상식과 어긋나는 놀라운 일을 묘사한 다음, 그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면 독자들을 유도하고 있었다.

단순함= 핵심 + 간결함

완벽함이란 더 이상 보탤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해동공자 만 5세 생일에, 60개월 동안 한달에 한개 60개의 사진으로, 포토 에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블로깅이 장기적으.....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을 안겨준... 정사임당, 해동공자, 나의 사랑하는 가족... 안성민!! 성공했다....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 중 하나가 우리 아들 성장비디오 만들어 준 일입니다. 아내가 상차림이고, 풍선이고, 사진이고, 비디오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을테니 하.....

BLOG main image
격물치지 [格物致知]
모든 사물의 이치(理致)를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앎에 이른다[致知]
by 격물치지

공지사항

Statistics Graph

카테고리

분류 (378)
격물치지 (107)
성의정심 (5)
수신 (10)
제가 (53)
치국 (46)
평천하 (0)
런던, 파리, 로마 가다 (27)
잡문 (36)
스크랩 (3)

달력

«   2010/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52,578
  • 6996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격물치지 [格物致知]

격물치지'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격물치지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격물치지'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