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전체'에 해당되는 글 364건

  1. 2010/03/09 나를 정의하다.
  2. 2010/03/04 서울에 이태리면사무소 아시나요? (1)
  3. 2010/03/02 춥지만 뜨거웠던 삼일절 민주올레 참여기 (1)
  4. 2010/02/27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아문센과 스콧
  5. 2010/02/27 김연아, 외계인인 이유 (1)
  6. 2010/02/26 대한민국 국적의 외계인, 김연아 (1)
  7. 2010/02/26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
  8. 2010/02/25 카타리나 비트의 명언 (1)
  9. 2010/02/24 김연아, 프리도 강하다. 김연아에 대한 모든 것. (1)
  10. 2010/02/22 동계올림픽을 없애고, 겨울올림픽이라고 합시다. (1)
  11. 2010/02/21 백남준 선생의 어록 중...
  12. 2010/02/21 남한산성에 이렇게 착한 맛집이... 오복순두부
  13. 2010/02/20 답은 내 안에 있다. (1)
  14. 2010/02/19 20년만에 간 남이섬, 많이 변했다.
  15. 2010/02/19 어머니의 미래, 나의 미래
  16. 2010/02/17 이래서 더 쾌거다. 모태범, 이상화!
  17. 2010/02/15 코 끝 찡한 유치원 졸업식 (1)
  18. 2010/02/09 백남준 아트센터, 갈만 합니다.
  19. 2010/02/02 사랑의 아픔
  20. 2010/01/03 마흔살이 되기 위해 나는 산에 가야했다. (템플스테이 체험기)
  21. 2009/12/21 [릴레이] 2009년 사자성어 쾌도난마, 2010년 선행기언 (8)
  22. 2009/12/11 광화문광장 상징, 이순신, 세종대왕인가? 해치인가? (2)
  23. 2009/12/06 신종플루 광풍에 휩싸인, 분당 한 유치원 (2)
  24. 2009/12/04 세계 최대 관람차 런던아이에서 본 런던 최고의 야경... (2)
  25. 2009/11/29 분당맛집, 정자동 맛집 쏘렐라
  26. 2009/11/22 세상에서 가장 큰 장난감 가게, 어린이 천국 런던 햄리스
  27. 2009/11/19 인생은 두개의 통장이다. (2)
  28. 2009/11/18 깃발인가? 바람인가? (2)
  29. 2009/11/04 마라톤을 포기했지만, 성공원리 한가지는 배웠다. (4)
  30. 2009/11/02 활처럼 휜 건물, 거리, 런던 리전트 스트리트

나를 정의하다.

분류없음 2010/03/09 18:13 Posted by 격물치지
나는 내 아내의 남편이다.

나는 내 아들의 아빠다.

나는 내 부모의 아들이다.

내 아내의 남편으로,

내 아들의 아빠로

내 부모의 아들로

훌륭하게 살아야겠다.

나는 나만이 아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지난 일요일, 계동 북촌한옥마을 티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습니다.
그 곳은 시간이 30년전에 멈춘 듯한, 야인시대 세트장 같은 곳이 많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며 이태리면사무소라는 재미있는 식당을 봤습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삼일절에 가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젊은 아저씨들 셋이서 분주히 스파게티 만들고, 서빙도 합니다.
좌석은 4개정도...
정말 어디 강원도 면사무소 근처의 라면집 같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재치있는 작명, 맛있는 음식 다 좋습니다.

서울도 구석 구석 다니면 서울의 새로운 얼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번 서울 베낭여행 중에 삼청동 북카페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납니다.

세상은 한권의 책이다. 돌아다니지 않으면 단지 몇 페이지만 읽다 끝난다.

이 세상을 많이 다니며 보고, 느끼고 해야겠습니다.

참 추운 날인데... 따뜻한 풍경입니다.

크림소스가 맛있습니다.

너무 집 같은 분위기라 해동공자 신났습니다. ^^



서울시 종로구 계동 79-7 북촌한옥마을
02-3676-0233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 | 이태리면사무소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3일연휴 삼일절이다.
2월 28일 내 생일도 있고, 해동공자 초등입학전 마지막 주말이다.
뭔가 의미있는 행사를 정사임당이 기획했다.

삼일절 민주올레를 참가하기로 했다.
내친김에 계동 티게스트하우스를 28일부터 삼일절까지 1박2일 예약을 했다.

28일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밤부터는 계속 비다.
한옥 기와로 내리는 비소리는 정말 낭만적이다.
자면서 낭만은 뒤로 하고, '아침에 비가 그쳤으면...'
하지만,
내내 비에 바람에 체감온도는 필시 영하이다.

비에 바람에 날씨는 야외행사에는 정말 맞춤으로 최악의 날씨다.
모두 덜덜떨고... 처음하는 행사라 우왕좌왕이다.

낯익은 얼굴들이 나타난다.

이해찬, 한명숙, 김진애, 김진표, 이계안, 정연주... 범민주의 범주에 이름있는 분들은 총출동이다.

민주올레, 삼일운동의 의의를 강추위와 비바람속에서 들으니 느낌이 틀리다.
따뜻한 거실에서 삼일절기념식을 보는 것과, 특집 다큐를 시청하는 것과는 다르다.

중앙고에서 시작한 올레를 탑골공원 만세삼창까지 같이 하고 끝냈다.
모든 코스를 함께하고 싶었지만, 오늘 야외에 있어 본 모든 분들은 이해할 거다.
얼마나 올레에 합당하지 않은 날씨였는지를...

민주인사들과 함께 호흡해서 흐믓했고, 역사의 현장을 해동공자, 정사임당과 함께해서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계속 계획하고 있는 4.3, 4.19, 5.18, 6.10 올레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오늘 날씨는 한겨울이었지만, 민주주의의 열기는 뜨거웠다.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청년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 같다.

함께하는, 참여하는, 공부하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기획하신 분들께 감사를 보낸다.





이해찬 전총리시다. 탑골공원까지, 아마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한 올레 지킴이셨다.

한명숙 전총리시다. 정말 깔끔한 아우라를 가지고 계시다. 내내 보좌관이 우산을 들고 있던 몇몇 분들과 달리 큰 우산을 혼자 들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안중근 창을 열창하는 모습... 그는 31살에 목숨을 초개처럼 버렸다.

해동공자... 탈나지 않아야 할텐데... 3월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추운 날이었다.

직접 연단에 올라가기도 해 보고, 정말 격이 없는 행사다.

대한민국 만세, 해동공자 만세, 우리가족 만세...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탑골공원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김연아와 아사다마오, 아문센과 스콧

분류없음 2010/02/27 10:34 Posted by 격물치지

최악의 일이 일어났다. 정말최악이다.
...
설매자국, 스키자국, 그리고 오가는 수많은 발자국이 있었다.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노르웨이인들이 남극점을 먼저 밟은 것이다.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하느님! 이곳은 정말 지독한 곳입니다. 최초의 정복이라는 보답을 받지 않고는 감히 발을 들일 엄두가 나지 않는 지독한 곳입니다.

최초 남극점정복이라는 인류사의 도전에서 아문센에게 선점을 빼앗긴 스콧의 일기입니다.
세계탐험사의 최고의 이벤트,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전은 스콧의 패배로 끝나고 그는 남극점을 정복하고 귀환하다가 숨을 거둡니다.

스콧 탐험대의 죽음은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 실망감도 한 요인이었을 겁니다.

물론 지금까지 스콧은 아문센에 못지 않는 영웅으로 기억됩니다.

*                                           *                                                   *

어제 아사다마오의 심정이 스콧과 같았을 겁니다.
김연아는 이미 극점에 다달았고, 아무리 해도 그를 이길 수 없음을 알았을 겁니다.

그런 극도의 절망감, 실망감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준 아사다마오도 승리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갈량과 주유,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등에 김연아와 아사다를 비유합니다.
아문센과 스콧의 비유가 얼마나 맞을지는 몰라도,

분명 아사다마오는 김연아가 외계인급으로 성장하는데 큰 자극이 되었을 겁니다.

에전에 서봉수 9단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나는 조훈현이라는 창을 정신없이 막다보니 이만큼 높은 자리에 왔다.


김연아와 아사다마오가 계속 선의의 경쟁을 해서 세계스포츠사에 길이 길이 남는 명승부를
많이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주유든, 살리에르든 스콧이든 아사다마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김연아, 외계인인 이유

치국 2010/02/27 09:06 Posted by 격물치지

어제 채점결과를 보고 말했다.

이건 말이지, 아사다가 100미터를 10초에 뛰었다면 김연아는 9초에 뛴 거나 마찬가지야!


뭔가 대단한 인사이트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오늘 새벽 한겨레 신문을 보니 비슷한 기사가 있다.
김연아는 100미터를 8초대에 뛴 것이다.

간단한 계산을 해 보니 김연아와 아사다의 점수차이는 23점,
김연아의 기록이 아사다의 기록보다 11%가 높다.

이는 실로,

100미터 경기에서 2등이 9초면, 1등이 8초에 뛴 것이고,
마라톤에서 2등이 2시간 15분에 들어왔다면, 1등이 2시간에 들어온 것이고,
야구에서 2등이 160킬로미터 공을 던진다면, 1등이 180킬로에 가까운 공을 던진 것이다.
수능 전국 2등이 360이면, 1등이 400점을 맞은 격이다.

올림픽같은 세계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1위, 2위의 점수차가 10%를 넘는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록을 찾아 보진 못했지만 역대 피겨사상 1위, 2위 최고 격차가 아닐까 싶다.
이번 대회에 2위 아사다와 3위 조아리와의 차이도 3점이 넘지 않는다.

김연아는 인류를 넘어선 인류, 신인류가 칭할만 하고,
김연아는 지구인을 넘은 지구인, 외계인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


“100m 경기서 8초대 기록 나온 것”
‘금빛 찬란’ 김연아의 4분7초
프리스케이팅 150.06점에 미국 분석가 찬탄
점프·스핀·스텝 등 완벽 소화…압도적 1위
한겨레 김양희 기자
»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한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밴쿠버/로이터 연합뉴스
26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 가슴 떨리는 승부는 없었다. 압승이었다. 김연아(20·고려대1)가 초반 3가지 점프를 성공하는 순간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져 있었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7가지 점프, 3가지 스핀, 그리고 스텝·스파이럴 시퀀스 등 12가지 기술요소를 소화했다. 이날 뛴 기술요소의 기본점수는 60.90점. 연기의 완성도에 따라 심판들이 매기는 수행점수(가산점)는 무려 17.40점이나 챙겼다. 그만큼 무결점의 완벽한 연기였다는 뜻이다. 17.40점은 프리스케이팅 이전 최고기록(133.95점, 수행점수 12.6점)을 세웠던 2009~2010 그랑프리 1차 대회 때보다 4.80점이나 높은 수행점수다. 당시 김연아는 두번째 점프였던 트리플 플립(기본점수 5.50점)을 뛰지 못하고도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연아는 편안한 표정과 더불어 우아한 연기로 프로그램 구성점수(예술점수)에서도 참가 선수들 중 유일하게 70점대(71.76점)를 받았다. 안무 8.95점, 연결동작 8.60점, 해석 9.10점, 연기력 9.15점, 스케이트 기술 9.05점. 쇼트프로그램 때는 예술점수에 다소 박했다는 일부 평가가 있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제대로 된 점수를 받았다. 김연아는 2009년 세계선수권 때 68.40점, 2009~2010 그랑프리 1차 대회 때 66.40점의 예술점수를 받았다.

»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체력도 한몫했다. 김연아는 한때 프리스케이팅 연기 후반부로 가면 스피드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체계적인 훈련과 컨디션 조절로 이를 극복하면서 프리스케이팅 4분7초 연기 동안 한결같은 스피드를 유지하며 모든 연기를 깔끔하게 마칠 수 있었다. 연기 시작 2분여 만에 뛴 6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기본점수 6.60점)에서 수행점수를 2.0이나 받은 것이 이를 방증한다.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50.06점을 이번 대회의 남자 싱글 경기에 대입하면, 전체 9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의 경우, 여자 싱글보다 점프 하나를 더 뛴다는 것을 고려하면 여자 싱글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점수가 김연아의 손끝과 발끝에서 나온 셈이다. 현지 라디오 중계를 하던 미국의 스케이팅 분석가 제이미 맥그리거가 김연아의 연기 직후 “만일 이것이 트랙이나 필드 경기였다면 우리는 방금 100m 경기에서 8초대 기록이 나온 경기를 본 것”이라고 표현한 이유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대한민국 국적의 외계인, 김연아

치국 2010/02/26 15:10 Posted by 격물치지

은반에는 김연아 밖에 없었다.
김연아와 나머지 23명의 선수들이 있었다.

5천만 전국민이 김연아의 점프때마다 마음을 조였고,
김연아는 너무나도 완벽하게 연기했다.

김연아는 스케이트라는 붓으로 은반위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다.
김연아는 손짓 발짓으로 세상이라는 거대한 교향악단을 지휘하는 지휘자였다.
김연아는 그 자체로 멜로디 였고, 하나의 완성된 음악이었다.
김연아는 완벽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순례길의 구도자였다.
김연아는 스케이트를 신은 최고의 발레리나였다.
김연아는 은반이라는 무대에서 연기하는 프리마돈나였다.
김연아는 겨울올림픽이라는 영화의 주연배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급 연기를 한 여배우였다.

오늘 그녀는 하나의 완전한 세상이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하나로 다 모아 티끌하나 없이 완벽한 미의 이데아였다.

그녀는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종목을 해체하여 하나의 완전한 예술로 만든 여신이었다.  

오직 넘을 것은 김연아밖에 없었던 김연아는 김연아를 넘었다.
김연아는 보여주었다.

압박감을 이기는 위대한 정신을
완전을 향한 끝없는 진보를

김연아의 승리는

2002년 월드컵의 안정환의 결승골에 비할 수 있으며,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가 일본 선수를 제치며 달리던 순간에 비할 수 있으며
작년 올림픽 야구결승전의 더블플레이에 비할 수 있다.

물론 그 순간들보다 더한 감동이었다.

김연아는

차범근, 박지성, 박찬호, 선동렬, 이종범, 황영조, 박세리, 최경주와 같은 수퍼스타들보다 많은 팬을 가졌고,
김희선, 이영애, 김태희를 합친 것보다 많는 사랑을 받았다.

2010년 2월 26일

우리는 대한민국 국적의 사랑스런 외계인을 만났다.
오늘 하루 온 세상은 이 외계인에게 홀렸다.


---------------------------------------------------------------------------------------------------
연아 228,56 세계신…푸른 여신, 세계를 넘어 ‘금’
프리스케이팅서 150.06
연아 뒤 마오, 합계 205.50로 23.06 점 뒤져
연합
» 김연아 (밴쿠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 점수(78.50점)를 합쳐 총점 228.56점을 받아, '동갑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205.50점)를 23.06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연아와 '금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사다는 큰 점수 차로 은메달에 머물렀고, 어머니를 잃은 충격을 딛고 연기를 펼친 조애니 로셰트(캐나다)가 202.64점으로 감격스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연아는 한국인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 됐다.

1968년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 이광영(남자)과 김혜경, 이현주(이상 여자)가 처음 출전한 지 42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이날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50.06점은 자신이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점(133.95점) 무려 16.11점이나 뛰어넘은 놀라운 기록이다.

총점 역시 자신이 같은 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210.03점)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며, 신채점제(뉴저지시스템) 도입 이후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220점을 넘겼다.

24일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역대 최고점 기록을 경신한 김연아는 올림픽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에서 모두 역대 최고점을 새로 쓰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이영호 기자 sncwook@yna.co.kr (밴쿠버=연합뉴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

잡문 2010/02/26 09:46 Posted by 격물치지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내게 가장 중요한 일들이 무엇인지를 찾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일들간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카타리나 비트의 명언

분류없음 2010/02/25 22:05 Posted by 격물치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육체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챔피언은 정신적으로 준비된 자다

정말 챔피언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정신적으로 준비된 김연아의 금메달을 바랍니다.

저도 조금이라도 정신적으로 준비가 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김연아를 위키에서 검색해 보니,
벌써 오늘 경기 소식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록이 있어 살펴보니 김연아는 최근 5경기는 모두 챔피언이 되었고,
최근 8경기 중 딱1번 2위를 했습니다. 

프리에서도  8번중 5번을 1위를 했습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프리에서 세계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프리에서 2위, 3위를 하고도 종합 1위를 기록하도 했고, 단 한번 프리에서 2위하고
종합 2위를 한적이 있습니다. 

김연아는 김연아와 싸운다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프리에서도 김연아는 강합니다. 

피켜 선수를 '김연아와 나머지'로 분류를 해 버린 김연아!
환호하는 아사다를 뒤로 하고, 그 부담감을 이기고 세계기록을 세운 김연아!

대단합니다. 

계속 김연아라는 벽을 넘으며 세계피겨사에 세계스포츠사에 길이 길이 남길 바랍니다.   
 

2009–2010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09년 12월 03일 – 06일 그랑프리 파이널 2
65.64
1
123.22
1
188.86
2009년 11월 12일 – 15일 스케이트 아메리카 1
76.28
2
111.70
1
187.98
2009년 10월 15일 – 18일 트로피 에릭 봉파르 1
76.08
1
133.95
1
210.03
2008–2009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09년 3월 23일 - 29일 세계선수권 1
76.12
1
131.59
1
207.71
2009년 2월 4일 - 8일 4대륙선수권 1
72.24
3
116.83
1
189.07
2008년 12월 11일 - 14일 그랑프리 파이널 1
65.94
2
120.41
2
186.35
2008년 11월 6일 - 9일 컵 오브 차이나 1
63.64
1
128.11
1
191.75
2008년 10월 23일 - 26일 스케이트 아메리카 1
69.50
1
123.95
1
193.45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97%B0%EC%95%84


김연아(金姸兒, 1990년 9월 5일 ~ , 경기도 부천 출생)는 대한민국피겨스케이팅 선수이다. 2009 세계선수권 챔피언, 2009 4대륙선수권 챔피언, 2006, 2007, 2009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 한국선수권 5연속 챔피언이다.(2001~2005)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빙상연맹(ISU) 주관의 선수권 대회(세계 선수권, 사대륙 선수권)와 그랑프리 시리즈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에서 모두 세계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총점 207.71을 기록해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78.50점으로 올림픽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곽민정 선수와 함께 2010년 동계 올림픽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목차

[숨기기]

프로필 [편집]

기본 정보 [편집]

2009 세계선수권 시상식
미셸 콴과 김연아

학력 [편집]

경력 [편집]

어린 시절 [편집]

김연아는 7살 때인 1996년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동계체전 등 각종 국내 피겨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김연아는 2002년 4월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트로피 대회 노비스(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11월에 열린 크로아티아 골든베어 대회 노비스 부문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2003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주니어 시절 [편집]

2004-2005 시즌

2004년 국제무대에 주니어로 데뷔하였다.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각각 2위, 1위를 차지하였고 결승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2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피겨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다. 이듬해인 2005년 3월에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처음으로 3회전 토룹+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2위를 기록했다.

2005-2006 시즌

2005년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선보였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모두 성공시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06년 1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는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하지 못했다. 2006년 3월에 열린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아사다 마오를 누르고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로써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한 이 시즌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고난도의 3회전 플립+3회전 토룹 연속 점프를 모두 성공시켰다.

2006-2007 시즌 [편집]

김연아의 이나바우어(2006 스케이트캐나다)

2006년 11월 5일에 열린 자신의 시니어 데뷔 첫무대인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3위에 입상했고, 11월 19일에 열린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는 대한민국 국적 최초로 시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9] 이어 12월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그랑프리 1~6차 대회의 최상위권자 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12점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부터는, 주니어 시절부터 그녀를 지도한 김세열 코치에 이어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했다. 브라이언 오서는 캐나다 출신으로 1984년 사라예보 동계 올림픽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서 두 번의 은메달을 땄으며, 2006년 중순 김연아가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김연아의 갈라(gala : 경기 후, 상위 선수들이 참여하는 쇼 형식의 행사) 안무를 담당하기도 했었다. 그 해 1월 말에 열린 창춘 동계 아시안 게임은 허리부상의 악화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2월에는 제88회 대한민국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고등부에서 총점 139.6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7년 3월 23일,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쇼트프로그램에서 영화 《물랑 루즈》의 음악 〈록산느의 탱고〉에 맞춰 연기를 펼쳐, 71.95점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미국사샤 코헨이 2003년에 세운 71.12점보다 0.83점 높은 기록이다.[10]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종달새의 비상〉에 맞춰 연기했으나 점프 중 2차례 넘어지는 실수로 인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11] 총점은 186.14점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2006-2007 시즌랭킹 1위에 올랐다.

2006-2007 시즌의 성과

  • 점프요소에서 2점대의 가산점(+2.00)을 받은 세계 최초의 여자 선수이다.[12]
  • 시즌 동안 참가한 모든 경기의 SP, FS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모두 100% 성공한 유일한 선수이다.
  •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데뷔한 당해년도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역대 3번째 선수이며,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역대 2번째 선수이다.

시니어 시즌 [편집]

2007-2008 시즌 [편집]

2008 세계선수권의 김연아

2007년 5월부터 안정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하기 위해 연습거점을 캐나다 토론토로 옮기고 토론토 크리켓 스케이팅 & 컬링 클럽에서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와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다. 2007년 11월 8일에 열린 컵 오브 차이나에서 쇼트프로그램(SP)과 프리스케이팅(FS)에서 한 번씩의 점프 실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질높은 연기를 선보여 프리스케이팅에서 122.36점으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4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컵 오브 러시아에 참가하여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록한 133.70점은 이전까지 세계최고기록이었던 아사다 마오의 133.13점을 넘어서는 세계신기록이었다.[13]

2007년 12월 1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64.62점으로 1위, 프리스케이팅 132.21점으로 2위를 차지하여 합계 196.83점으로 총점 191.59점을 획득한 아사다 마오를 5.24점 차로 제치고 2006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14]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2연패는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와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어 여자싱글 사상 세번째 기록이다.[15] 또한 한 시즌에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도 1995년의 미셸 콴, 2000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이은 역대 세번째이다.

2008년 2월 13일, 고양시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고관절 부위 부상으로 출전전하지 못했다.[16]

2008년 3월 17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하였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경기 당일 심해진 부상 통증으로 인하여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에 임했다.[17] [18]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를 제외한 모든 점프를 성공하는 등의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위(123.38점)를 기록, 총점 183.23점으로 종합 3위(동메달)를 차지하였다.[19]

〈2007-2008 시즌의 성과〉

  • 3회전+3회전 연속점프의 가산점(+2.00)과 3회전 러츠의 가산점(+1.80)[20]은 여자선수 중 최고의 가산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3회전+3회전의 경우 세계 최초로 3개 대회 연속으로[21][22][23]+2.00의 가산점을 받았으며, 이는 남녀선수를 통틀어 김연아만이 받은 기록이다.
  • 2007-2008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상위권 랭킹의 선수 중 유일하게 잘못된 엣지(Wrong edge, 러츠점프, 플립점프의 잘못된 도약판정) 판정을 받지 않았으며 점프의 회전수 부족(Downgrade,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지 않는 등 완성도와 정확성 면에서 가장 뛰어난 점프 기술을 보여주었다.
  • 6개의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6명의 선수만이 출전하는 2007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김연아만이 스핀, 스파이럴에서 모두 최고난도의 레벨 4를 받았다.[24]
  • 2007/2008 그랑프리 컵 오브 러시아 FS(프리스케이팅)에서 133.70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008-2009 시즌 [편집]

2009 세계 선수권 대회
2008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

2008년 10월, 1차 그랑프리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시즌시작 후 처음선보인 쇼트 프로그램은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였으며 경기의 결과는 69.50점이라는 점수로 쇼트 2위인 안도 미키와 11.70점의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한다. 시즌 시작 후 새롭게 선보인 프리스케이팅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였다. 프리프로그램에서는 3회전 룹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 카멜 스핀에서 회전수 부족의 실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요소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193.4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점수는 2위인 나카노 유카리보다 21점이나 높은 점수였다. 11월에 열린 2차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3.64점으로 일본의 안도 미키를 4.34점 차이로 눌렀다. 이틀 후에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자신의 PCS기록을 경신하며 128.1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3회전 러츠의 실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요소에서 가산점을 받았으며, 특히 스파이럴에서는 2.00 점의 높은 가산점을 받아, 총점 191.75점으로 2위의 안도 미키를 20.87점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그랑프리 대회 5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시즌에 출전한 남녀 선수들 중 가장 먼저 2008 그랑프리 파이널의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3회전 러츠를 1회전으로 처리하는 실수가 있었지만 1위에 올랐다. 다음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3회전 러츠를 1회전으로 처리, 3회전 살코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어 2점차로 우승을 놓치고 종합 186.35점으로 아사다 마오에 이어 2위(은메달)를 기록한다. 이 대회에서는 지난 중국대회에서 받았던 롱엣지(Wrong edge)판정은 없었으며, 오히려 쇼트 프로그램의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2.00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또한 파이널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 중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킨 것은 김연아 뿐이었다.

2009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의 성공과 모든 스핀과 스파이럴 레벨 4를 받아 72.24점의 점수를 받았고, 2007년에 자신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하는 것이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룹을 제외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성공시켜 2위인 캐나다의 조아니 로셰트와는 6점차, 3위인 아사다 마오와는 12점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에 이어 4대륙에서도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인정받은 것은 김연아 뿐이었다.

2009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점프의 성공, 스핀과 스파이럴에서 레벨 4, 스텝 레벨 3과 가산점 1점을 받는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76.12점의 점수를 받았고, 이로써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다시 경신하게 된다.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31.59점을 받아 총점 207.71을 기록하며 종합 1위(금메달)을 차지한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의 점수(131.59)는 자신이 세운 세계 최고 기록인 2007-2008 컵 오브 러시아(133.70)와 2007-2008 그랑프리 파이널(132.21)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4대륙 선수권 대회와 마찬가지로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를 시도해 쇼트, 프리 모두 성공한 것은 김연아만이 유일하다.

〈2008-2009 시즌의 성과〉

  • 3회전+3회전 연속 점프, 2회전 반+3회전 연속점프의 성공률이 100%였다.
  • 여자싱글에서 68.40점으로 가장 높은 "프로그램 수행 점수(PCS)"를 기록했다. (2009년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 피겨 전 종목을 통틀어, PCS 점수에서 8점대 이상을 기록한 최초이자 유일한 선수이다.
    (스케이팅 기술: 8.50, 전환/연결 풋워크: 8.25, 연기/수행: 8.70, 안무/구성: 8.60, 해석: 8.70) (2009년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 2009 세계선수권대회 SP(쇼트프로그램)에서 76.12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 2009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207.71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009-2010 시즌 [편집]

2009년 10월, 첫 대회인 그랑프리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하여 자신이 2007년 컵 오브 러시아에서 세웠던 프리스케이팅 세계 최고 기록(133.70점)을 다시 경신하여 또 한번의 프리스케이팅 최고기록인 133.95점을 기록하였고, 총점 역시 210.03점으로 세계최고기록을 경신하였다. 두번째로 출전한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6.28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지난 2009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세계 세계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여자 싱글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점프에 2.20점의 가산점을 받기도 하였다.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우승함으로써 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 7개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 하였다.

2009년 12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파이널에서는 편파판정에도 불구하고 188.86점으로 우승하였다. 이로써 2006, 2007년에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2010년 2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78.50점으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스케이팅 기술 [편집]

점프 [편집]

  • 10세에 첫 3회전 점프를 성공했으며, 12세 때는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프로그램에 넣어 성공했다.[25]
  •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기술세미나에서 교본으로 사용할 정도로 5가지의 트리플 점프를 교과서적으로 정확하게 구사한다.[26][27]
  • 14세 때 ISU 국제공식경기에서 3회전+3회전 점프를 성공하였다.[28]
  • 3종류의 3회전+3회전 점프를 뛸 수 있다.(3회전 토룹+3회전 토룹, 3회전 러츠+3회전 토룹, 3회전 플립+3회전 토룹)[29][30][31]
  • 3회전+3회전 연속 점프는 높은 성공률과 정확성으로 현재까지 모든 여자싱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가산점을 받고 있다.[32][33](06-07시즌 100% 성공, 07-08시즌 80% 성공, 08-09시즌 100%성공)
  • 부상 때문에 2006-2007시즌에는 넣지 않았던 3회전 룹 점프를 2007-2008시즌의 점프구성에 넣어, 시니어 데뷔 후 완벽한 5종류의 3회전 점프를 선보였다. 특히 모든 3회전 점프를 성공한 러시아 대회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김연아는 5종류의 3회전 점프 중에서 가장 늦게 배운 3회전 룹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기도 하지만, 룹점프가 필수요소로 지정되었던 주니어 시절의 04-05시즌에도 꾸준하게 성공하였다.[34][35][36][37]또한 룹 점프가 필수요소에서 빠졌던 05-06 시즌에도 3회전 룹을 프로그램에 넣어, 3회전 5종류의 점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38][39]

스파이럴 [편집]

  • 스파이럴에서는 정확한 연기수행으로 대부분이 최고난이도인 레벨4를 획득하고 있다.[40][41]
  • 유연하고 높은 스트레치와 엣지(스케이트 날)의 방향 전환에서도 크게 흔들리거나 속도의 감소없이 빠르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연결시킨다.
  • 2008-2009 시즌 컵 오브 차이나와 2009년 세계선수권의 프리스케이팅 스파이럴에서 2.0점의 최고 가산점을 받았다.

스핀 [편집]

  • 2007-08시즌에서는 고난이도의 다양한 포지션으로 구성된 스핀을 프로그램에 넣어 대부분이 최고난이도인 레벨 4를 획득했으며, 특히 등을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는 레이백 스핀(Layback Spin)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레벨 4를 받았다.
  • 또한 한쪽 다리를 90도로 접은 후 상체를 위로 향하게 하는 카멜 스핀으로도 잘 알려져있으며 Yuna Spin 또는 Yuna Camel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 유나 카멜 스핀은 상체가 완전히 뒤집어져서 천장과 수평을 이루면서 도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텝 [편집]

  • 엣지(스케이트 날)의 다양한 변화와 깊은 각도의 자세, 몸의 중심을 엣지 하나로 지탱하면서 포물선을 그리는 포지션 등 기술적으로 어려운 고난도의 동작을 구성에 넣고 있다. 대부분이 레벨 3을 받고 있다.
  •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의 스텝 모두 가산점 1점을 받았다.

표현력과 그 밖의 요소 [편집]

  • 심리적으로 강한 면이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42][43][44]
  • 음악적 해석력과 표현력이 탁월하다.[45][46]

에피소드 [편집]

  • 2006년 현대카드 슈퍼매치 당시, 한 열성 팬이 선물로 보낸 멸치상자를 출연자 대기실에 놔두고 김연아가 인터뷰를 하러 나간 사이, 자초지종을 모르는 야구딘이 상자를 열어 마치 제 선물인 양 선수들과 나눠 먹은 해프닝이 있었다. 이는 후에 '멸구딘' 혹은 '야구딘 멸치 사건'으로 불리며 세간에 회자 되었다. [47]
  • 2008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갈라쇼에서 선보인 김연아의 연기를 두고 영국 Eurosport 방송의 해설자는, '피겨를 배우면서 팔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배우고 싶은 소녀들은 바로 이 것을 보라'는 멘트로 김연아의 다양한 손 동작을 극찬했다.
  •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이토 미도리는, 2009 컵 오브 차이나 중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중계하는 방송에서 김연아의 플립 점프가 스케이트화의 엄지발가락에 힘이 쏠리는 인사이드로, 이는 "잘못된 점프가 아닌 올바른 점프" 라고 말했다.
  • 2009년 3월 14일, 김연아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훈련 시간에 일부 선수들로부터 심한 견제가 있었음을 언급하였다. 당시 SBS의 영상에는 김연아의 스케이팅을 차단하는 일본 선수들이 모자이크로 처리되어 방송되었다. 이에 불만을 가진 일본 스케이트 연맹은 정식으로 대한빙상연맹에 공문을 보내어 김연아 발언의 진상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김연아는 3월 21일, "자신은 특정국가와 특정선수를 언급한 적이 없는데 일이 엉뚱하게 커졌다"라고 말했다.[48]김연아의 첫 번째 발언 이후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연습 중 김연아 선수의 진로를 방해하는 일본 선수들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전 국제빙상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이탈리아의 소니아 비앙게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김연아의 세계선수권에서의 프로그램에 매우 감동받았으며, 특히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는 피겨의 역사에 남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50]
  • 의학, 미용 전문가들은 김연아의 몸이야말로 직업적으로 가장 완벽한 체형이라고 평가했다.[51]
  • 2009년 5월 27일 방영되는 후지 TV의 ‘그탄누보’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좋아하는 남성은 어떤 타입이냐”고 묻는 일본 취재진에 “공인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을 아끼며 “잡지 등에서 ‘김연아에게 어울리는 남자는?’ 등의 기사가 나지만 상대방의 입장이 난처해질 수도 있으므로‘그 사람은 안돼’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는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52]

프로그램 [편집]

시즌 쇼트 프로그램
(Short Program)
롱 프로그램
(Long Program)
갈라 프로그램
(Exhibition)
09-10 영화 007 시리즈 사운드트랙 모음 (007 Soundtrack Medley)
- 몬티 노먼 (Monty Norman) 外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Concerto in F for Piano and Orchestra) [53]
- 조지 거슈윈 (George Gershwin)
타이스의 명상곡(Méditation de Thaïs)
- 마스네
Don't Stop The Music
- 리한나
08-09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 카미유 생상스
세헤라자데 (Scheherazade)
-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Gold
- 린다 에더 (Linda Eder)
Only Hope
- 맨디 무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
07-08 박쥐 서곡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미스 사이공 (Miss Saigon) OST
- 클로드 미셸 쇤버그 (Claude-Michel Schönberg)
Only Hope
- 맨디 무어 (영화 '워크 투 리멤버' OST)
Just A Girl
- 그룹 '노 다웃'
Once Upon A Dream
- 린다 에더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 OST)
06-07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종달새의 비상 (The Lark Ascending)
- 랄프 본 윌리엄스 (Ralph Vaughan Williams)
Reflection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 '뮬란' OST)
05-06 록산느의 탱고 (El Tango de Roxanne)
- 영화 '물랑 루즈' OST
Papa, Can You Hear Me?
- 영화 '옌틀 (Yentl)' OST
One Day I'll Fly Away
- 니콜 키드먼 (영화 '물랑 루즈' OST)
04-05 Snowstorm
- 게오르기 스비리도프 (Georgi Sviridov)
Papa, Can You Hear Me?
- 영화 '옌틀 (Yentl)' OST
Ben
- 마이클 잭슨
03-04 Snowstorm
- 게오르기 스비리도프
Carmen
- 조르주 비제
-

주요 대회 기록 [편집]

시니어 [편집]

대회/시즌 2006-2007 2007-2008 2008-2009 2009-2010
세계선수권 3 3 1
4대륙선수권 1
그랑프리 파이널 1 1 2 1
스케이트 아메리카 1 1
트로피 에릭 봉파르 1 1
컵 오브 차이나 1 1
컵 오브 러시아 1
스케이트 캐나다 3

노비스 & 주니어 [편집]

대회/시즌 2001-2002 2002-2003 2003-2004 2004-2005 2005-2006
한국선수권 1 J.[54] 1 S. 1 S.[55] 1 S. 1 S.
주니어 세계선수권 2 1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 1
주니어 그랑프리 불가리아 1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1
주니어 그랑프리 헝가리 1
주니어 그랑프리 중국 2
골든 베어 1 N.
트리글라브 트로피 1 N.
  • N : 노비스 부문
  • J : 주니어 부문
  • S : 시니어 부문

주요 대회 세부 기록 [편집]

시니어 [편집]

2009–2010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09년 12월 03일 – 06일 그랑프리 파이널 2
65.64
1
123.22
1
188.86
2009년 11월 12일 – 15일 스케이트 아메리카 1
76.28
2
111.70
1
187.98
2009년 10월 15일 – 18일 트로피 에릭 봉파르 1
76.08
1
133.95
1
210.03
2008–2009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09년 3월 23일 - 29일 세계선수권 1
76.12
1
131.59
1
207.71
2009년 2월 4일 - 8일 4대륙선수권 1
72.24
3
116.83
1
189.07
2008년 12월 11일 - 14일 그랑프리 파이널 1
65.94
2
120.41
2
186.35
2008년 11월 6일 - 9일 컵 오브 차이나 1
63.64
1
128.11
1
191.75
2008년 10월 23일 - 26일 스케이트 아메리카 1
69.50
1
123.95
1
193.45
2007–2008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08년 3월 17일 - 23일 세계선수권 5
59.85
1
123.38
3
183.23
2007년 12월 13일 - 16일 그랑프리 파이널 1
64.62
2
132.21
1
196.83
2007년 11월 22일 - 25일 컵 오브 러시아 1
63.50
1
133.70
1
197.20
2007년 11월 7일 - 11일 컵 오브 차이나 3
58.32
1
122.36
1
180.68
2006–2007 시즌
날짜 대회 쇼트 프리 합계
2007년 3월 19일 - 25일 세계선수권 1
71.95
4
114.19
3
186.14
2006년 12월 14일 - 17일 그랑프리 파이널 3
65.06
1
119.14
1
184.20
2006년 11월 17일 - 19일 트로피 에릭 봉파르 1
65.22
1
119.32
1
184.54
2006년 11월 2일 - 5일 스케이트 캐나다 1
62.68
4
105.80
3
168.48
  • 쇼트 = 쇼트 프로그램; 프리 = 프리 스케이팅/롱 프로그램

주니어 [편집]

2005–2006 시즌
날짜 대회 레벨 QR 쇼트 프리 합계
2006년 3월 6일 - 12일 주니어 세계 피겨 선수권 주니어 1
107.52
1
60.86
1
116.68
1
177.54
2005년 2월 1일 - 4일 한국 피겨 선수권 시니어 - 1
61.44
1
104.08
1
165.52
2005년 11월 24일 - 27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 1
57.51
1
116.61
1
174.12
2005년 9월 29일 - 10월 2일 주니어 그랑프리 불가리아 주니어 - 1
53.45
1
99.98
1
153.43
2005년 9월 1일 - 4일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주니어 - 1
58.63
1
110.20
1
168.83
2004–2005 시즌
날짜 대회 레벨 QR 쇼트 프리 합계
2005년 2월 26일 - 3월 3일 주니어 세계 피겨 선수권 주니어 1
102.98
6
48.67
2
110.26
2
158.93
2005년 2월 1일 - 4일 한국 피겨 선수권 시니어 - 1
1
1
1.0
2004년 12월 2일 - 5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 2
51.27
3
86.48
2
137.75
2004년 9월 16일 - 19일 주니어 그랑프리 중국 주니어 - 4
38.87
1
92.35
2
131.22
2004년 9월 1일 - 5일 주니어 그랑프리 헝가리 주니어 - 1
47.23
1
101.32
1
148.55
2003–2004 시즌
날짜 대회 레벨 QR 쇼트 프리 합계
2004년 2월 2일 - 5일 한국 피겨 선수권 시니어 - 1
1
1
1.5
2002–2003 시즌
날짜 대회 레벨 QR 쇼트 프리 합계
2003년 3월 8일 - 11일 한국 피겨 선수권 시니어 - 1
1
1
2001–2002 시즌
날짜 대회 레벨 QR 쇼트 프리 합계
2002년 3월 3일 - 6일 한국 피겨 선수권 시니어 - 1
1
1
  • QR = 예선 라운드; 쇼트 = 쇼트 프로그램; 프리 = 프리 스케이팅/롱 프로그램

아이스쇼 출연 [편집]

2009 페스타 온 아이스에 출연한 김연아

수상기록 [편집]

2009년
  • Mnet 20's Choice 'Hot 스포츠스타상'
  • 제6회 TVCF 어워즈 2008 모델부문 최우수상 '올해의 모델상'
  • 제55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우수상
  • 포브스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파워 셀리브리티 40인' 1위 선정
  • 유니버셜 뮤직 '파이브 플래티넘 디스크상'
  • 제1회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 문화예술부문


2008년
  • 아시아 뉴스 네트워크(ANN) 아시아의 우상 선정
  •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정 피겨스케이팅 부문 최우수 선수상
  • 제1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인기상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KOREA 2008' 한국 이미지 새싹상
  • 대한민국 스포츠ㆍ레저산업 대상 특별공로상
  •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특별상
  • 대한민국 인재상
  • 한국언론인연합회 선정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스포츠 부문상
  • 한국여성스포츠회 제20회 윤곡여성체육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선수상
  • NATE 골든아이콘 어워드 모바일 싸이월드 부문 1위 수상
  • 환경재단 '2008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
  • 중국 체육 전문지 경기화보 '2008년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 스타 5인' 선정


2007년
  • 제1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 선수상
  • 대한체육회 체육상 경기부문 최우수상
  • 대한민국 스포츠ㆍ레저문화 대상 특별상
  • 제3회 앙드레 김 베스트스타어워드 스포츠스타상
  • 제45회 대한민국 체육상 특별상
  • 한국스카우트연맹 Youth Hero상(자랑스런 청소년 대상) 체육부문상
  •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7' 브랜드 올림픽 개인브랜드 여자운동선수 부문 슈퍼브랜드 수상
  • 한국방송카메라기자대상 올해의 굿 뉴스메이커 상


2006년

주요 미디어 [편집]

대한민국 [편집]

  • SBS
    • 특집다큐 "키스&크라이- 연아, 본드걸로 돌아오다" (2009.10.15)
    • 2009 ISU 세계피겨선수권 '명품피겨 김연아 세계를 품어라' (2009.3.26)
    • 신년특집 2009 대한민국의 꿈 피겨여왕 김연아 (2009.1.1)
    • 더 스타쇼 김연아 편 (2008.5.12)
    • 2008 스페이스 코리아 우주생방송 "우주인 이소연과 김연아 선수의 화상대화" (2008.4.17)
    • 특집다큐 "소녀, 세계를 매혹하다 - 김연아" (2008.3.20)
    • 휴먼다큐 애니메이션 슈퍼코리언 (2007.6)
    • 한수진의 선데이클릭 (2007.4.15)
  • SBS SPORTS
    • '여왕 김연아를 이야기하다' (2009.4.14)
    • 대한민국 스포츠 아이콘 10 '전설을 꿈꾸는 김연아' (2009.1.4)
    • 피겨요정을 넘어선다, 김연아 (설특집 1부) (2008.2)
    • 특집 김연아! 피겨요정에서 여왕으로 (2007.11.29)
  • MBC
    • 무한도전
      • 김연아 특집 2부 '축제의 무도' (151회) (2009.4.25)
      • 추석 특집/김연아 특집 (72회) (2007.9.22)
    • 시사매거진 2580
      • "원더풀! 김연아" (2007.12.23)
    • 기분좋은 날
      • '피겨여왕 김연아 스페셜' (2009.4.29)
      • '연예플러스 - 연예인 의상 협찬, 그것이 알고 싶다!' - 김연아
      • '대한민국을 열광케 한 김연아 신드롬'
    • 생방송 화제집중
      • "원더풀~ 김연아!" (2006.03.17)
      • "탄생! 은반위의 요정" (2004.09.09)
  • KBS
    • 여유만만
      • 부모 열전 역대 연봉 스포츠 스타로 키운 사연 (2009.07.31)
    • 취재파일 4321
      • '김연아 경제학' (2009.4)
    • 2009 국민의 희망 파이팅 코리아 '김연아 스페셜' (2009.1.1)
    • 단박인터뷰 김연아편 (2007.5.10)
    • 스페셜 "종달새의 비상" (2007.1.6)
    • 2007 신년 대기획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2007.1.1)
    • 생방송 세상의 중심
      • 신윤주의 집중인터뷰 (2006)

해외 [편집]

  • 캐나다 CBC 배틀 오브 더 블레이즈 (2009.10.27)
  • 일본 후지TV 그탄누보 (2009.5.27)
  • 일본 후지TV 신보도 프리미어 A (2008.4.6)
  • 일본 TX Japan Open Ad Rival Talk Session (2007.4.8)
  • 일본 NHK Sunday Sports (2007.3.11)

기타 활동 [편집]

  • '대신증권 인베스트먼트 포럼 2008' 강연 - 성장스토리 그리고 약속
  • 중국 2008년 쓰촨 성 대지진 참사 기금 모금 ‘아이 러브 아시아’(I Love Asia) 음악 프로젝트 참여
  • 2009년 크리스마스 실 도안사용 [1]


홍보대사 활동


캠페인 참여
  • 스포츠토토 '제2의 김연아 꿈나무 프로젝트' 공동 캠페인
  • 삼성그룹 '하하하 캠페인' 참여


화보 모델 활동
  • 피겨스케이트잡지 IFS
  • 패션잡지
    • 엘르
    • 얼루어
    • 보그코리아
    • 쎄씨
  • 화보신문 하이컷
  • 남성잡지 멘즈헬스


광고 모델 활동
기업명  ↓ 브랜드명(종류)  ↓ 기업명  ↓ 브랜드명(종류)  ↓
삼성전자 애니콜 〈연아의 햅틱〉 현대자동차 기업PR
삼성전자 하우젠 바람의 여신〉
(에어컨)
LG생활건강 〈라끄베르 라이브내추럴〉
〈아이스키스〉화장품
삼성그룹 하하하 캠페인
〈김연아의 하하하송〉
프록터 앤드 갬블 〈위스퍼〉생리대
로만손 〈J.ESTINA〉쥬얼리 CJ 푸드빌 〈뚜레쥬르〉
매일유업 〈매일우유 ESL 저지방&칼슘〉
〈요거트 퓨어〉
나이키 〈NIKE WOMAN - This is Love〉
3M 〈넥스케어〉의약품 LG전자 〈Art DIOS〉냉장고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음료 아이비클럽 학생복
대한민국 국정홍보처 〈다이내믹 코리아〉 LG생활건강 〈샤프란〉세제
KB 국민은행 은행PR 스무디 킹 〈Be white 연아스무디〉

관련 서적 [편집]

  • 《체육인 27인의 감동 수기 : 그대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행복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2008.9. - 88 서울 올림픽 20주년 기념 발행
  •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박미희 지음, 폴라북스, 2008.7. - 피겨여왕 김연아 엄마 박미희가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 《신동들의 비밀 수첩 : 피겨 신동 김연아에서 수영 신동 박태환까지》, 이나영.이정은 지음, 해냄주니어, 2007.11.
  • 《도전! 슈퍼코리언 김연아》, 주니어중앙, 2008.2.
  •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 브라이언 오서 지음, 2009.8.

음반 [편집]

  • 김연아의 클래식 앨범 'Fairy On the Ice' (유니버셜 뮤직)
  • 김연아의 팝 앨범 'Fairy On The Ice - The Pop Album' (유니버셜 뮤직)

기부 내용 [편집]

  • 2007년 1월, 피겨 꿈나무들에게 1천 2백만원의 장학금 기부[56]
  • 2007년 5월, 피겨 꿈나무 김현정 선수에게 LG생활건강 광고모델 수익금의 일부인 장학금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57]
  • 2007년 9월, 아이비클럽 CF출연료 중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기부[58]
  • 2007년 12월, 기름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긴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교복 100여벌 기부[59]
  • 2008년 5월 14일 `The Daishin Investment Forum, 2008` 행사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피겨 꿈나무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60]
  • 2008년 5월, 매일우유와 협의, 4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1년간 지원 [61]
  • 2008년 5월, 1억원 상당의 교복 기부[62]
  • 2008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팬들에게 받은 인형 1000여개를 김연아선수가 직접 선정한 곳에 기부[63]
    • 내용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국립암센터, 적십자병원, 동천의 집, 송죽원, 서울특별시 동부아동상담소, 이화여자대학교 해외건축봉사단, 거제도 애강원, 고려대 봉사단
  • 2008년 12월, 피겨 꿈나무 일일클리닉 행사를 마친 후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된 행복기부금을 유망주 1인당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64]
  • 2008년 12월 24일,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2009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1억원 상당의 동절기 교복 기부[65]
  • 2008년 12월 25일, 아이스쇼 Angels on ice 를 개최. 공연 수익금 약 1억 4천만원을 소아암 등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66]
    • 김연아 어머니 박미희씨가 책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인세 불우이웃돕기 지원 [67]
    • 김연아 아이비클럽 출연료 1억원과 아이비클럽 측에서 1억원, 총 2억원 상당의 금액 기부
    • 김현정선수 해외 전지훈련 비용 3천만원 지원
    • 어려운 주변환경에도 피겨의 꿈을 키워나가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매년 1인당 수천만원을 지원.
    • '꿈을 키우라'는 의미로 김연아의 의상 등을 무상 제공.
  • 2009년 4월 16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소년소녀 가장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부[68]
  • 2009년 5월 6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강정원 행장과 함께 만든 '아우인형'과 후원금을 유니세프에 전달.[69]
  • 2010년 1월 19일 아이티 지진피해 구호금으로 1억원을 기부

사진 [편집]

주석 [편집]

  1.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2. 김은희. “(시선집중) 김연아 실수해도 1위, 이유는 '명품 점프'.”, 《스포츠서울》, 2007년 12월 16일 작성
  3. 이명조. “예술의 도시 파리, 김연아 연기에 매료.”, 《연합뉴스》, 2009년 10월 17일 작성
  4. ISU World Standings for Figure Skating and Ice Dancing. 국제빙상연맹. 2009년 12월 현재
  5. 강천석.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를 만나다.”, 《위클리조선》, 2007년 5월 7일 작성
  6. 2009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쇼트 점수표. 국제빙상연맹.
  7. 2009 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 여자싱글 프리 스케이팅 점수표. 국제빙상연맹.
  8. 2009 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트로피 에릭 봉파르 여자싱글 결과. 국제빙상연맹.
  9. 박상현. “김연아, 국제 시니어무대 사상 첫 금메달.”, 《OSEN》, 2006년 11월 19일 작성
  10. 박상현.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 '우승 눈앞'(종합).”, 《OSEN》, 2007년 3월 23일 작성
    이석무. “김연아, 역대 최고점수로 쇼트프로그램 1위 올라.”, 《마이데일리》, 2007년 3월 23일 작성
  11. 이영호. “-세계피겨선수권- 김연아, 사상 첫 동메달(종합).”, 《연합뉴스》, 2007년 3월 24일 작성
  12. ISU 2007 세계선수권-최초의 +2.00 가산점. 국제빙상연맹.
  13. 이영호. “-피겨시니어그랑프리- 김연아, 시즌 최고점 우승(종합).”, 《연합뉴스》, 2007년 11월 24일 작성
  14. 이영호. “-피겨그랑프리파이널- 김연아, 대회 2연패 달성(종합).”, 《연합뉴스》, 2007년 12월 16일 작성
  15. 그랑프리 파이널 사상 세번째 2연패.”, 《조선일보》, 2007년 12월 16일 작성
  16. 김영성. “-김연아 부상으로 아사다 마오와 안방대결 무산.”, 《SBS》, 2008년 2월 8일 작성
  17. 백민정. “-김연아 다시 진통제주사 맞고 프리스케이팅 나선다.”, 《쿠키뉴스》, 2008년 3월 20일 작성
  18. 이성훈. “-아쉬운 5위, 기회는 남아있다…“괜찮아, 연아야!”.”, 《SBS》, 2008년 3월 20일 작성
  19. 이석무. “-김연아, 진통제 투혼으로 2년 연속 동메달…아사다, 우승(종합).”, 《마일데일리》, 2008년 3월 21일 작성
  20. ISU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 점수표. 국제빙상연맹.
  21. ISU 그랑프리 3차 중국대회 프리 프로그램 점수표. 국제빙상연맹.
  22. ISU 그랑프리 5차 러시아대회 프리 프로그램 점수표. 국제빙상연맹.
  23. ISU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프로그램 점수표. 국제빙상연맹.
  24. ISU 그랑프리 5차 러시아대회 프리 프로그램 스핀, 스파이럴 레벨. 국제빙상연맹.
  25. 2003년 한국 내셔널. 김세열코치.
  26. 강명석. “t MAP 김연아.”, 《매거진T》, 2007년 12월 17일 작성
  27. 이석무. “김연아, GP파이널 출격 '쇼트프로그램 완성도, 우승 관건'.”, 《마이데일리》, 2007년 12월 10일 작성
  28. 2005 세계주니어선수권 김연아 첫 3+3(트리플토룹+트리플토룹). 국제빙상연맹.
  29. 2005 세계주니어선수권 김연아 첫 3+3(트리플토룹+트리플토룹). 국제빙상연맹.
  30. 2005 주니어 그랑프리 소피아 대회 김연아 3+3(트리플러츠+트리플토룹). 국제빙상연맹.
  31. 2005 주니어 그랑프리 부다페스트 대회 김연아 3+3(트리플플립+트리플토룹). 국제빙상연맹.
  32. 김양희. “딱 한번 실수…아깝다 ‘꿈의 200점대’.”, 《한겨레》, 2007년 12월 16일 작성
  33. 10853, 4844-130463-131771-nav-list, 00.html ISU Past Results for Figure Skating and Ice Dancing. 국제빙상연맹.
  34. ISU 주니어그랑프리 트리플 룹 04/05-1. 국제빙상연맹.
  35. ISU 주니어그랑프리 트리플 룹 04/05-2. 국제빙상연맹.
  36. ISU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 트리플 룹 04/05-3. 국제빙상연맹.
  37. ISU 주니어월드 퀄러파잉 트리플 룹 04/05-4. 국제빙상연맹.
  38. ISU 주니어그랑프리 트리플 룹 05/06-1. 국제빙상연맹.
  39. ISU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 트리플 룹 05/06-2. 국제빙상연맹.
  40. 이석무.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 '진정한 피겨여왕 우뚝'.”, 《마이데일리》, 2007년 11월 24일 작성
  41. 10853, 4844-130463-131771-nav-list, 00.html ISU Past Results for Figure Skating and Ice Dancing. 국제빙상연맹.
  42. 백길현. “김연아-아사다 마오 '비슷한 실수, 다른 마무리'.”, 《노컷뉴스》, 2007년 12월 15일 작성
  43. 이영호. “<정신력과 한발 앞선 기량이 빚어낸 김연아의 金>(종합).”, 《연합뉴스》, 2007년 12월 16일 작성
  44. 백민정. “김연아 2연패 원동력은 강심장.”, 《쿠키뉴스》, 2007년 12월 16일 작성
  45. SBS 인터넷뉴스부. “피겨여왕은 왜 '박쥐 서곡' 왈츠를 선택했을까?.”, 《SBS》, 2008년 3월 21일 작성
  46. 김인원. “아사다 마오의 “스포츠” - 김연아의 “예술”.”, 《한국재경신문》, 2008년 3월 21일 작성
  47. 야구딘 플루첸코, 이런 모습 처음이야
  48. 김연아 연습방해 논란 2009.3.22
  49. 김연아에 대한 말말말 2009-3-29
  50. 소니아 비앙게티 칼럼
  51.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5/h2009052107102097630.htm
  52. http://news.joins.com/article/3613294.html?ctg=15
  53. 지휘/연주: 앙드레 프레빈 (André Previn) / 런던 교향악단 (London Symphony Orchestra), EMI 애비 로드 스튜디오 No. 1, 1971년 - EMI 클래식 "Gershwin: Rhapsody in Blue/An American in Paris/Concerto in F", http://www.emiclassics.com/releasedetails.php?rid=23186
  54. 대한체육회 스타선수방 김연아선수 경력. 대한체육회.
  55. 정재윤. “피겨스케이팅 최연소 대표 김연아 “8월을 기다려요”.”, 《동아일보》, 2004년 2월 10일 작성
    The Nymph of Figure Skating Waits for August.”, 《The Dong-A Ilbo》, 2004년 2월 10일 작성
  56. 우리 피겨 꿈나무에요. OSEN.
  57. 천사표 김연아 피겨 국가대표 후배에 1000만원 장학금 전달. 스포츠칸.
  58. 피겨여왕 산타로 변신하다. 다음스포츠.
  59. 김연아선수,태안군에 사랑의 교복 전해. 뉴시스.
  60. 대신증권과 김연아,피겨꿈나무 육성기부금. 이데일리.
  61. 기부요정 김연아, CF출연료 등 불우이웃청소년에 기탁. 스포츠월드.
  62. 기부요정 김연아, CF출연료 등 불우이웃청소년에 기탁. 스포츠월드.
  63. 김연아, 1000개 인형 나르는데 10명이상 동원. OSEN.
  64. 김연아, 피겨꿈나무에 장학금전달 및 일일클리닉. OSEN.
  65. 아이비클럽 모델 김연아, 저소득층학생에 교복기부. 파이낸셜뉴스.
  66. 천사 김연아, 소아암 환자들 격려. 세계뉴스.
  67. 선행 천사 김연아, 소아암 어린이 격려 위해 아산병원 방문. 일간스포츠.
  68. 매일유업, 김연아 선수 선전기원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69. 김연아, 아우인형 유니세프에 전달. 머니투데이.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작년부터 한겨레신문을 구독합니다.
올림픽이 시작되면서 한겨레에서 겨울올림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눈여겨 보게되었습니다.
한겨레는 순우리말 표현을 쓰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언론에서는 어떤 표현을 쓰는지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동계올림픽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심지어 겨울올림픽으로 주로 기사를 쓰는 한겨레도 인터넷에는 동계올림픽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한겨레는 무엇가 손발이 안 맞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굳이 동계라고 쓸 이유가 있는지...

동계방학 보다는 겨울방학
동계휴가 보다는 겨울휴가
동복보다는 겨울옷
동계스포츠 보다는 겨울스포츠

가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올림픽은 무슨 대단한 권위가 있어서 한자를 붙인 것인지
한자를 붙이면 더 권위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그냥 관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겨울휴가때 겨울옷 입고 겨울스포츠를 즐깁니다.
동계휴가때 동복입고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건 좀 어색하고 어렵습니다.

저는 동계올림픽보다는 겨울올림픽이라고 쓰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겨울이라는 완전한 우리말이 있는데, 동계라고 쓸 이유가 있을까요?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백남준 선생의 어록 중...

분류없음 2010/02/21 21:33 Posted by 격물치지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가 결국 성공한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완벽한 계획은 없습니다.

터무니 없어도 조금씩 정교하게 만들고,
완벽하지 않아도 실행해 나가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룰을 만들고, 나머지는 그 룰에 따릅니다.

백남준 선생은 자신의 삶으로 자신의 말을 몸소 증명해 보였습니다.
내 수첩의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들이 언젠가 빛을 볼 그 날들을 그립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남한산성 여러 식당을 갔지만, 사실 가격대비 효용이 큰 곳은 별로 없었습니다.
한정식은 맛있지만 비싸고 고기라도 좀 먹을라치면 가격이 웬만한 소고기 외식 값입니다.

날씨가 날씨인 오늘,
남한산성 성곽순례를 계획하고 이리 저리 인터넷을 찾다가 오복순두부에 갔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별4개반 수준의 맛집입니다.

맛집이란,

싸고 맛있는 집 또는
조금 비싸도 가격대비 효익이 대단히 높은 집.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복순두부는 훌륭한 맛집입니다.

순두부 5천원, 주먹두부 7천원, 도토리묵 8천원입니다.
도토리묵 매니아인 정사임당이 감탄하는 맛입니다.

만5천원을 받고도 제 값 못하는 도토리묵이 천지인 세상입니다.

순두부도 고소하고, 감칠맛나는 간장 양념도 좋습니다.
주먹두부는 좀 남아서 등산길에 싸가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반찬들도 정갈하고, 건강합니다.

기분좋게 막걸리도 한잔하고 나왔습니다.
착한 맛집을 만나는 건 언제나 행복한 일입니다.

031-746-3567

성남방면에서 로타리 지나 광주방면 200M 중앙주차장 오른쪽 끝집...


첫 인상부터 포스가 있습니다. 사실 도토리묵보다는 파전을 선호하는 저이지만 대 만족한 맛입니다.

대표메뉴, 주먹두부 배 불러서 밥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산에 가지고 가서 먹으니 꿀 맛입니다. 김치는 정말 좋습니다.

순두부... 고소합니다. 간장 양념뿌려 먹으면 왜 두부를 맵게 해서 매운 순두부를 먹나 싶습니다.

3대째라고 하니 믿음갑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 오복순두부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답은 내 안에 있다.

잡문 2010/02/20 10:04 Posted by 격물치지

살다보면, 이 길을 계속 가는 것이 맞는지, 멈추는 것이 맞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계속 가는 것이 아집인지
멈추는 것은 포기가 아닌지

여러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실행하는 것이 용기인지
상황판단이 되지 않는 경거망동인지

룰을 고수하는 것이 원칙중심인 건지
룰을 넘나들며 유연성을 갖는 것이 옳은 것인지

누구도 판단해 주기 힘들고, 어느 책에도 답은 없습니다.

결국 내 안에, 내 내면에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결정은 내 안에 평가 Tool에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삶의 목적과 그 우선순위가 명확한 사람들은 평가를 빨리,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인격이란 결국 그 평가 Tool을 제대로 만드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
그 답을 찾는 건 내 인격이고, 그 알고리즘은 내 안의 평가 Tool에 있다는 것,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Tool을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이라는

단순한 결론에 이릅니다.  


어떤 문제든 답은 내 안에 있다.


나를 잘 갈고 닦아야 겠습니다.
날을 잘 갈고 닦아야 겠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AG , , 선택

나미나라로 향하는 배

강은 꽁꽁얼지는 않고 얼음이 둥둥 떠다닙니다. 정말 꽁꽁 얼지는 않는지 궁금하네요 ^^

해동공자, 얼음이라면 환장합니다.

남이섬 곳곳에 저렇게 장작을 땝니다. 따뜻하고, 연기가 정겹습니다.

섬에 오니 차는 뭍에 두고와서 그런지 한잔해도 될 것 같습니다. 좀 남기려다 다 먹었습니다.

원래 유원지는 뭐를 먹어도 맛 없는데, 남이섬 닭갈비 맛 좋습니다.

다음에 와도 한번 더 갈 생각입니다.

얼음위에 얼음을 던지는 그 미끄러짐이... 거의 얼음이 강을 건널 지경입니다.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야 나무길... 겨울에도 나름 매력있습니다.

사자를 탄 김유신...

관우팬, 해동공자 청룡언월도라고 하며 좋아합니다.

남이장군묘가 있습니다. 저 기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남이섬은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갔었습니다.
친구들과 만장일치로 결정한 첫 여행지입니다.

당시의 남이섬은 정말 캠핑족(예전에는 가족 캠핑족은 거의 없었습니다.)들의 천국이었습니다.
그야 말로 우범지대...
술 마시고, 노래하고, 싸우고, 경찰오는 정말 피 끊는 청춘들의 놀이터이자 전쟁터였습니다.
그 때도 친구들과 놀러가서 여기저기 싸우고, 젊은 혈기에 PET병 소주 1.8리터를 혼자 다 먹기도 하며,
정말 술을 코펠잔에 물처럼 먹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거의 20년이 지났습니다.

2월 6일에 남이섬에 갔습니다.

변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아마, 20년 전에는 겨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 겁니다.

지금은 행사에, 전시에, 잘 꾸며놓은 시설들...
선착장은 인산인해입니다.

따뜻한 장작불을 곳곳에 피워놓고, 다정한 안내판에, 언제든 볼만한 전시들...
좋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은 20년이 지나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지만
컨셉은 다 바뀌었습니다.

또 가까워서 좋습니다. 분당집에서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날 좋아지면 근처 자라섬에서 캠핑하고,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 남이섬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어머니의 미래, 나의 미래

제가 2010/02/19 00:35 Posted by 격물치지

내년에 칠순이 되시는 어머니...
요즘 건강이 안 좋으신 아버지 걱정에 기운이 없으시다.

어머니, 어머니는 아직 건강하시고 미래가 있으시잖아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기운 내세요, 앞으로도 시간이 많잖아요.

명절 때 말씀드렸다.

어머니께 미래를 말씀드리는
나는 지금 얼마나 긍정적이고,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가?

앞으로 힘들 때마다 어머니께 미래를 말하던 나를 상기하자.
내게 남은 미래를 생각하자.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이래서 더 쾌거다. 모태범, 이상화!

치국 2010/02/17 12:58 Posted by 격물치지

어제 오늘 연이은 쾌거입니다.

모태범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트 사상 첫 금메달을 땄고,
이상화는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트 사상 첫 메달이자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상화는 아시아인으로는 역사상 첫 여성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올림픽 역사상 남녀 동반 500M 금메달을 딴 첫 국가가 되었습니다.

육상이든, 수영이든 최고의 하일라이트는 최단거리 종목입니다.
육상은 100M, 수영은 자유형 50M가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단연 500M입니다.
그 500M에서 우리는 남녀 동반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는

황영조의 마라톤 금메달에 비할 수 있고,
박태환의 200M 자유형 금메달에 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쾌거입니다.

우리는 얼음판 위의 칼루이스, 그리피스 조이너를 어제 오늘 만났습니다.
어제 오늘의 쾌거는 그냥 금메달 2개 이상입니다.

디지털 거인으로 우뚝선 대한민국, 스피드로 또 다시 이 세상에 우뚝 선 기분입니다. 
정말 우리를 분노하게 하고 슬프게 하는 정치에 비해 우리 스포츠는 우리를 가슴뛰게 합니다.

오늘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그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나를 깨우는 하루입니다.

한국 빙속, 쏟아진 '최초' 기록들

  • 입력 : 2010.02.17 11:54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면서 각종 ‘최초’ 기록도 쏟아졌다.

17일 오전(한국시각) 치러진 여자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상화의 금메달은 스피드스케이팅 5개 종목 여자부문에서 아시아 선수가 따낸 첫 금메달이다.

16일에는 이상화의 동갑내기 친구인 모태범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1948년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최초로 출전한 지 62년만에 거둔 쾌거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전까지 한국이 거둔 메달은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에서 나온 김윤만의 은메달과,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이강석이 따낸 동메달 등 2개뿐이었다.

이상화와 모태범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은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를 동반 석권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양 선수들의 독무대였던 5000m에서 이승훈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의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코 끝 찡한 유치원 졸업식

제가 2010/02/15 20:18 Posted by 격물치지
지난 금요일 해동공자가 긴 유치원 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했습니다.
2003년 4월 3일생인 해동공자를 2006년 3월(만3세전에)부터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마땅한 어린이집이 근처에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화장실에 혼자가서 오줌누기도 힘들어서 유치원을 나오면 화단에다 길게 정말 한없이 길게
오줌을 누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사를 하며 유치원을 옮기기도 하고, 잠시 쉬기도 했지만,
해동공자는 그렇게 2010년 2월에 유치원 입학 4년이 다 되어 졸업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졸업식장에 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갔고, 약간은 지루한 식순에 하품을 하며 있다가,
선생님들이 공연하며 눈물을 펑펑 쏟을 때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합니다.

이제 여덟살이 된 아이들 눈망울을 앞에서 보고 있으면 절로 눈물이 나나 봅니다.
주변의 어머니들은 여기저기서 훌쩍됩니다. 정사임당도 옆에서 웃다가 울다가합니다.

마음 약한 해동공자 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울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도 울지 않더군요.

끝나기가 무섭게 해동공자는 빨리 집에 가자고 서둘러서 나왔습니다.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다가는 눈물을 쏟을 것 같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것은 바라보는 마음은 대견하면서도 서운합니다.
 
해동공자가 훌쩍커서 놀 때는 아빠를 찾지도 않고, 아빠를 존경하지도 않고, 아빠한테 대들면 어떤 마음일지...
나는 내 아버지에게 어떤 아들이었을지... 생각해 봅니다.

더 큰 아빠, 자랑스런 아빠가 되어야겠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노래하며 눈물흘리던 선생님들 모습 쉽게 잊지 못할 겁니다.

'씩씩하게 잘아'라고 썼네요 ^^

어깨에 힘이 좀 없군요.

지렇게들 웁니다. 아이들 눈빛은 눈물을 유발하나 봅니다.

처음 돌아봅니다.

서운한듯 시원한듯

끝나고 브라질리아에서 우리 셋이 조용히 졸업축하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백남준 아트센터, 갈만 합니다.

제가 2010/02/09 19:04 Posted by 격물치지

겨울에는 사실 주말에 어딜갈까 고민입니다.
아무 의미없이 마트를 전전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집에서 뒹굴 뒹굴 있어봐야 졸다가 해동공자, 정사임당에게 욕먹기 십상입니다.

고민, 고민을 하다 얼마전 백남준 박물관에 갔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

일단 외관도 모던하고, 유리로 채광이 좋습니다. 
안에 백남준 선생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고, 2시, 4시에 해설을 해 주는데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이해도 높아집니다. 

해동공자는 언제나처럼 선생님을 잘 따라 다니며 제일 열심히 듣습니다. 

예술은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에 백남준 선생처럼 파격적이고, 글로벌하게, 새로운 분야에서
족적을 남긴 예술가가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창조, 창조, 창조라는 광고로도 유명했던 백남준 선생... 
평생을 새로운 시도와 파격으로 일관했던 백남준 선생...

일상에 지치고, 에너지가 고갈되어 있다면 창조의 화신, 백남준 선생을 만나보시지요.

어항부터 신기합니다.

달이 TV다. 그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지...

정원속 TV도 새롭습니다.

그 유명한 TV 부처

해동공자는 신났습니다.

건물이 멋집니다.

선생의 작업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 백남준아트센터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사랑의 아픔

잡문 2010/02/02 20:10 Posted by 격물치지

누구를 사랑하던 사랑하는 만큼, 꼭 그 만큼 가슴 아프기 마련이다.

늙고 병든 아버지를 보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좀 특별한 새해맞이를 하고 싶었다.
2010년은 아내와 내가 마흔이되고 해동공자가 초등학교에 가는 해다.
 
평소 해보고 싶은 템플스테이...
아내가 해보겠다고 지원해준다. 해동공자는 어떻게 꼬셨다.

12월 31일 오후 3시반에 삼각산 화계사에 도착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옷도 갈아입고...
스님들과 간단한 담화를 하고, 저녁공양을 했다. 4시반이다.
큰 그릇에 밥과 반찬을 같이 담아 먹었다.

식사 후 잠시 휴식을 하고 예불시간이다. 템플스테이도 처음이지만
예불도 처음이다. 알지도 못하는 염불을 중얼거리고...

6시반부터 9시까지 참선이다.

오리엔테이션에 받았던 화두를 계속 푸는 과정이다.
참선은 45분 참선, 15분은 간단히 몸을 푼다.

스님들은 스님들의 라인으로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그들의 라인으로 서로 등을 돌리고,
벽을 바라본다.

눈을 감는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왜 큰 죄일까... (수미산 만큼 큰 죄라고 힌트를 들었다.)

- 배우는 학인이라, 한 생각도 일지 않는 것이 불가능 한데 거짓을 말해서 인가?
- 한 생각도 일지 않는게 죄면, 여러 생각을 일으키는 것은 선인가?
- 선한 생각이 항상 떠나지 않아야 하는데, 한 생각도 일지 않게 하니까 죄인가?

화두 공부 말고, 새해 계획이나 짤까? 아니지 화두공부 해야지.

여러 생각들이 스친다.
나도 모르게 고개도 떨구어진다. 졸립다.

눈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 가지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다.
등을 기대지 않으니 45분이 2시간처럼 느껴진다.

그렇게 참선을 하고, 원래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한 해 마지막날이라 송년예불이 있다.
33배, 108배...

나에게
아내에게
아이에게
부모에게
동료에게
바람에게
태양에게
하늘에게
흙에게

참회하고 감사했다.

타종식은 방에서 아내와 불끄고 들었다. 다음날 3시에 일어나야 하니까...

3시다. 아내와 아들은 아직 잔다.
다시 참선이다.
3시까지 안 잔적은 꽤지만, 자고 일어나긴 거의 처음이다.
또 수미산 화두다.

6시까지 참선을 하고 아침 공양을 하고 마당을 쓸었다.
그리고 삼각산에 아내와 올랐다. 눈쌓인 체감온도 20도에 우린 그렇게 눈길을 걸었다.

다시 8시에서 10시까지 참선을 했다.
화두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냥 마음이 편했다. 어제보다 졸리진 않았다.
스님들은 동안거 내내 10시간이상 참선을 하신단다. 무슨 생각들을 하실까...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다짐했다.

새해에는

대장부의 기상으로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겠다.

내 주변의 모든 인간, 생명, 자연
을 사랑하겠다.

내게 주어진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겠다.

마흔살이 되려고, 연말에 그렇게 아팠고 (속탈에 두통으로 1주일 이상 고생), 이제는 좀 치유가 되어 간다.
마흔되던 날 큰 발원하나 세웠다.


수미산 화두... 언젠간 풀리겠지.

해동공자... 사진 포즈지만, 참선때도 예불때도 그는 가끔 놀라우리만큼 진지했다.

참선이 끝나고 케익을 먹는 시간이 있었는데... 초는 역시 막내 중 막내 해동공자가 껐다.

한 밤중 산사는 차분하다.

많은 초. 경건함...

단촐한 방이다.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눈과 여명...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제1동 | 화계사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5년 환골탈태 換骨脫胎
2006년 일도양단 一刀兩斷
2007년 자승자강 自勝者强
2008년 주일무적 主一無適
2009년 쾌도난마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사자성어로 표현하곤 했습니다.
2009년 쾌도난마로 했는데...
아직도 얽히고 설키고... 시원시원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런던, 파리, 로마 가족여행을 하면서 크게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는 없다.
파리에서 계획이 아무리 많아도 에펠탑을 보는데는 반나절이 필요하다.
에펠탑을 제대로 보려면 다른 곁가지 계획들은 포기해야 한다.

우리 인생의 계획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 삶은 중요한 일들 몇가지 할 수 있는 시간정도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고, 행복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인생을 재설계하자.


아직 쾌도난마하진 못했지만, 내 삶의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쾌도난마의 실마리는 찾은 것 같습니다.

2010년...
많은 계획, 스케줄, 플랜, 다짐, 결심.... 그 많은 말의 홍수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선행기언 先行基言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 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지난 5년간 다이어리를 가득채운 그 많은 말들, 계획들은 그 자체로도 충분하고, 완벽했습니다.
다만, 실천을 하지 않았거나, 게을리 했을 뿐입니다.

작년에 새해결심 사자성어 릴레이를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가르침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자성어, 새해결심을 보면서 내 결심도 해보면 어떨까요?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합니다.

1. 방법: 릴레이 바톤을 받은 분은 내년의 사자성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한다.
            그리고 다음 2명을 지목한다. 그 바톤을 받은 분도 또 같은 방법으로 다음 분을 지목한다.

2. 기한: 내년 1월 15일

3. 첫번째 주자: 
   결심, 노력, 실천의 대가, 쉐아르님
   내년에 크게 새출발 하시는 그만님

Inuit님은 조용히 벌써 선행기언하셨네요.



작년말에 쓴 포스팅입니다.

더보기


재작년말에 쓴 포스팅입니다.

더보기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올 여름 런던, 파리, 로마를 다니며 피곤한 해동공자를 달래는 유일한 일은 '기념품 사기'였습니다.
파리에서는 개선문, 에펠탑을 런던에서는 빅벤과 헨리8세를, 로마에서는 트래비분수와 콜롯세움을 샀습니다.

내내 멋진 나폴레옹 흉상을 하나 못 산게 아까웠습니다.

*            *              *

그 아이리스 촬영이 있기 하루 전 광화문광장에 놀러갔습니다.

집에서 광화문가는 버스가 없어져 종각에서 내려 계속 걸어다녀서 힘듭니다.
해동공자도 마냥 즐거워 하다가 좀 시시해 하고 힘들어 합니다.

해동공자를 달래기 위해 기념품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멋진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을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치광장 기념품가게는 이순신, 세종대왕은 없고 해치 볼펜, 노트, 인형 천지입니다.
세종대왕, 이순신 기념품은 없냐고 물어... 세종이야기 박물관 어디 구석에서 아주 초라한 몇 종의 중국산 같은
기념품들 중에서 하나를 샀습니다.

서울의 중심, 아니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에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을 멋지게 모신
그 광화문에

듣도 보도 못한
해치 기념품만 그득하고,
이순신, 세종대왕 기념품은 찾아 보기도 힘든 게 현실입니다.

관광 서울 이야기 많은 요즘에 외국인들이 와서 해치를 살지,
국민 영웅 기념품을 살지... 생각을 해 보지 않았나 봅니다. 

*              *               *

무언가 업적지향, 치적지향의 모습입니다.

광화문광장을 자랑하고, 해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민족 최대 영웅 이순신, 세종대왕의 멋진 기념품도
서울 한복판, 제일 좋은 기념품 가게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사실 왜 해치마당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해치동상이 있는지?

해치 전문판매점은 해치마당, 아니 광화문광장 제일 중심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는 이순신도, 세종대왕도 없습니다.

세종이야기 제일 구석진 어느 곳에 자리 잡은 이순신... 세종대왕...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신종플루 광풍에 휩싸인, 분당 한 유치원

제가 2009/12/06 21:30 Posted by 격물치지

금요일 아들이 열이 났습니다.
평소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놈이라 열나는 건 별 걱정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 유치원에 신종플루 확진 한명이 생기더니...
금요일 기준 3명이 확진이고 10명이상이 고열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7살은 두개반으로 35명 내외입니다.
몇몇 열나는 아이들은 확진검사없이 바로 타미플루를 복용한다고 합니다.

금요일 저녁
당장 서울대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사실 아들의 신종플루 양성을 기정사실로 생각했습니다. 
아들과 긴밀하게 방과후 활동을 하던 친구들이 확진판결이 았었기 때문입니다.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확진검사 받는 사람 중 몇 퍼센트나 양성진단을 받나요?
네~~ 70~80% 정도 됩니다.

70~80%라...

토요일...
아내에게 여기저기서 연락이 옵니다.
양성 확실, 추정 다 합해서 10명이 넘습니다.
30% 정도의 아이들이 삽시간에 신종플루에 걸렸습니다.
아들 상태가 많이 나빠지지 않아 큰 걱정은 아니었지만, 주변에 양성 친구들이
자꾸 나오니 걱정입니다.

양성이면 당장 나도...
회사에 가기는 힘들 것 같은데...
나도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검사비용은 10만원, 아내도 하면 20만원)
아이가 신종플루 걸린 부모들은 확진검사를 받는지?
다른 회사는 어떤지...
사실 아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다행히 음성입니다

우리는 아들이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항체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에 전화했습니다. 

혹시 항체가 생겨서 음성인지, 항체가 없는 건지 알 수 있나요?
그런 검사가 있다고는 하는데 우리 병원에서는 없습니다.
돈이야기 좀 치사하지만 10만 내고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다니...
아이에게 또 검사를 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항체가 있어도 모르니... 접종을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 신종플루 전염성은 정말 놀랍다. (한명 나왔다는 이야기 나오자 3일만에 30%의 아이들이 감염이다.)

- 아이가 플루 의심이 가면 유치원, 학교(접종이 완료되었는지는 모르겠음)에는 안 보내는 마음이 절실하다.

- 검사비가 10만원이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가족모두가 검사를 받기에는 너무 비싸다. (뭔가 다른 방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예방접종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의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 10만원 들여서 항체 유무도 모르는 검사는 이해가 안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천사같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 도덕적 해이, 가족 이기주의 등으로 고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힘이 가장 약하고, 도움이 가장 절실한 사람들 부터 먼저 챙겨야 합니다.
그게 우리 아이들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해동공자의 천국 햄리스를 충분히 보고, 우린 런던아이를 보기 위해 워터루 역에 왔다. 런던 아이는 9시반으로 예약을 했고 우리는 7시반쯤 워터루에 도착했다. 하루 종일 제대로 먹은 것이 없어서 런던아이와 런던의 야경이 보이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와 맥주를 한잔하자는 생각이다.

 

런던아이 근처에 가보니, 식당이 별로 없다. 정사임당, 해동공자를 벤치에 앉히고 뛰어다니며 식당을 찾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대부분 식당이 닫았다. 일단, 강변 식사는 포기워터루 역쪽으로 다시 걸어나오며 식사와 술을 파는 멋진 식당들에 들어갔다. 그런데저녁시간에는 식사가 되지 않는다는 식당, 6시 이후에는 아이의 출입이 금지된다는 식당이제는 근사한 식사는 고사하고식사를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리 저리 동분서주하면 찾은 식당은 인도식당으로 테이크 아웃 겸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당연히 맥주도 없고그래도 시장이 반찬인지 잘 먹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8시반쯤이다.

 

해동공자는 고된 일정과 시차로 벌써 눈이 감겨간다. 이렇다간 그토록 어렵게 예약하고, 런던여행의 하일라이트라고 생각했던 런던아이에서 해동공자는 숙면을 하게 생겼다. 다행이 런던아이 근터에 어린이 놀이터에 풀어 놓았더니 정글짐도 올라가고, 인도 친구도 하나 사귀어서 잘 논다. 어쩌면 해동공자는 여기 저기 끌려다니는 것보다는 제임스파크 잔디에서 뒹굴고, 런던탑에서 새 쫓고, 햄리스에서 장남감 구경하고, 런던아이 놀이터에서 노는게 더 즐거운 것 같다.

 

아무튼 다행이다.

 

런던아이에 올랐다. 정말로 크고 웅장한 관람차다. 각 차량의 크기는 생각보다 훨씬 크기가 커서 많은 사람들이 탔고 유리도 특수 유리인지 혹시 유리가 없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투명하다. 세계 최대의 관람차에서 템즈강과 빅벤 및 국회의사당을 내려다 보는 기분 좋다.

 

어디까지 올라갈까 싶을 정도로 높게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런던아이의 최고 높이는 135미터이고, 빅벤은 95미터라고 하니 빅벤을 내려다 보는 풍경을 잘 찍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닌가 싶다.

 

밤이 늦었다.

 

워터루 역은 어떻게 된 일인지 문을 닫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데 골목에서 검은 사람들이 나를 부르기도 한다. 오가다가 해머스미스 가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어렵게 정류장을 찾아 버스를 탔다. 해동공자는 취침…. 해머스미스 정류장에서 호텔까지 해동공자를 안고 왔다. 그렇게 런던의 2일째가 지났다.

일요일... 강변 스테이크집은 고사하고 역근처 인도식당에서 한끼... 그래도 시장이 반찬이라 잘 먹었다. 지금보니 더 먹고 싶네.

해동공자... 놀이터에 와서야 얼굴이 좋아진다. 감기는 눈을 억지로 뜨며 논다.

정말 그 규모라는 건...

관람차 한 량이 차가 들어가도 충분할 크기이다.

런던아이 야경... 포도주라도 한잔 하고 싶은...

굽이 쳐 흐르는 템즈강... 밤이 더 멋지다.

런던 야경의 핵심, 고갱이... 말이 필요없다.

런던아이에서 내려와 셋이 사진찍다. 지금 보니 정말 행복한... 그런 사진 한장만 남아도 후회없다. 그 지출들이...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정사임당은 스파게티를 좋아합니다.
대개 아이들은 스파케티, 피자, 돈가스를 좋아하지만, 해동공자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주로 감자탕, 낙지, 삼결살 먹으러 다니는 편입니다.

얼마전 정사임당이 오랜만에 스파게티 먹고싶다고 해서 정자동 쏘렐라에 갔습니다.

전에도 한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해동공자가 많이 커서 스파게티를 3개 시켰습니다.

쏘렐라의 간판 식빵, 뚝배기 스파게티와 새로 해물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정사임당이 하도 맛있게 먹어서 해동공자와 격물치지 다들 즐겁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뚝배기 스파게티는 펄펄 끊어서 나오고 뚝배기가 온기를 유지시켜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뚝배기에 스파게티는 정말 잘 어울립니다.

주방의 모습이 홀에서도 잘 보이고, 젊은 여성 주방장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스파게티를 만드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가끔 이런 스파게티 점심도 좋습니다. ^^

분당구 정자 1동 인텔리지 빌딩 3층
031-782-5882

작은 집입니다. 식사시간대에는 항상 기다린다고 하네요. 우리도 기다렸습니다.

작은 빵, 고구마도 정겹습니다.

해물뚝배기 같은 스파게티... 이것도 매쉬업인지 암튼 좋습니다.

큰 식빵과 파스타가 함께 있는 대표 메뉴...

해물 스파게티도 좋습니다. 조개 국물이 일품이군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 인텔리지오피스텔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런던, 파리, 로마 여행을 계획하며 해동공자가 가장 많이 들먹인 곳은 에펠탑도, 개선문도, 타워브리지도, 빅벤도 아니었다. 바로 햄리스세계 최대의 완구점 햄리스는 우리 가족의 가장 중요한 방문지 중 하나였다.

 

런던 두번째 날도 내내 언제 햄리스가? 햄리스는 어디야?”는 질문을 반복한다. 이번 여행 내내 정말 어려운 일정들인데우리가 과감히 햄리스를 크게 중히 다룬 것은 순전히 해동공자를 위한 배려이다.

 

리젠트 스트리트는 정말 멋진 거리이다. 하와이, 파리, 뮌헨, 두바이, 도쿄 등 명품거리를 다녀봤지만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은 그런 거리이다. 그 거리에 건물하나를 완전히 완구점으로 쓴다니믿기지 않는다.

 

햄리스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강했다. 완전히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다. 1층부터 비행기는 날아다니고 여기저기서 자동차 끼리 부딪히고커다란 풍선원반을 던지고 날리고정말 난리이다. 빨강, 파랑, 노랑색 캔디들, 젤리들, 아이스크림들빨간색이 상징인 햄리스의 빨간 매장에 전세계에서 온 아이들 천지이다.

 

오늘 마지막 일정은 런던아이로 밤9시반으로 예약을 해서 여유가 있었다. 해동공자 하고 싶은 대로 놔두었다. 1층부터 5층까지 전 층을 돌아다니며 신나한다. 장난감 하나 사주겠다고 하고 골라보라고 하니그 때부터 안절부절이다.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인 것 같다. 맨 윗층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좀 쉬었다.

 

우리는 오직 햄리스에서만 살 수 있는 장난감을 사는 것이 좋다고 권유를 했고, 해동공자는 트랜스포머를 사겠다고 고집이다. 트랜스포머는 광주 한토이가 더 쌀 것 같은데그래도 해공공자의 뜻에 따라 옵티머스 프라임을 샀다.

 

햄리스는 정말 어린이에게는 꿈만 같은 곳이다. 빨갛고 하얀 색 햄리스 깃발은 그 이미지 자체로도 가슴이 뛰게 만든다. 최고의 명품 번화가에 어린이를 위한 장남감 천국이 있고, 그 가게가 수익성 있게 운영되다는 것은 참으로 부러운 일이다.

 

이제는 런던아이로 가야 한다.

그 명품거리 한복판에 이런 장난감가게가 전층으로 자리를 잡다니... 참 런던아이들은 행복합니다. ^

장난감 가게인지 테마파크인지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생전처음보는 완구들이 많습니다. 오랜만에 활기띤 해동공자...

얼굴로 핀을 밀면 양각으로 얼굴형상이 나타나는 완구...

해동공자 런던 거리에 잘 어울리는 얼굴입니다. ^^

시간있으면 반나절 정도 충분히 놀고가고 싶은 햄리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인생은 두개의 통장이다.

잡문 2009/11/19 17:52 Posted by 격물치지
인생은 두개의 통장이다.

한개는 세월이 들어있는 통장이고,

다른 한개는 자산이 들어있는 통장이다.

인생이란 세월 통장 잔고를 줄여가며

자산 잔고를 낮추거나 높이는 과정이다.

자산은 돈, 명성, 권력, 덕, 품성, 신뢰, 자식, 친구 등의 포트폴리오다.

우리는 가끔 돌아봐야 한다.

통장정리를 해 봐야 한다.

내 세월잔고는 얼마남았고,

내 자산포트폴리오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깃발인가? 바람인가?

잡문 2009/11/18 16:31 Posted by 격물치지
육조 혜능스님은 오조 홍인스님으로부터 법과 가사를 받고 17년간 재속(在俗)의 은거생활을 한 후, 의봉(儀鳳) 원년(676) 남해의 제지사(制止寺)에 이러러 인종(印宗)법사(627~713)가 『열반경』]을 강의하는 회상(會上)을 만났습니다.

그 때 인종법사가 대중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모두 바람이 찰간으로 부는 것을 보라. 꼭대기의 깃발이 움직이는가?" 대중들이 말했습니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바람이 움직이는 것으로 봅니다." 또 어떤 사람은 "깃발이 움직이는 것으로 봅니다." 혹은 "이것은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견해(見解)가 움직이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논쟁이 어렵게 되어 진정하지 않게 되자 혜능스님이 좌석에서 일어나 법사에게 대답했습니다. "본래 대중들의 망상심이 움직이고(動) 움직이지 않는 것(不動)일 뿐,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법은 본래 움직임과 움직이지 않는 것과는 관계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내 마음은

깃발도

바람도

흔들 수 없게 될 겁니다.

앞으로 나는

무엇에도 종속되지 않을 겁니다.

2009년을 43일 남긴 날, 한가지 결심을 하고...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그동안 하프코스 3번, 풀코스 3번을 뛰면서 한번도 포기한 적은 없습니다.
춘천에서도, 작년 중앙일보 마라톤에서도 교통통제가 끝나고도 기어이 걸어서라도 완주를 했었습니다.

이번 대회 준비를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25킬로미터 반환점까지 잘 돌아서, 완주를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의 30킬로

정말 한걸음이 떼어 지지가 않고, 갑자기 허벅지에 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정사임당 "꼭 할 수 있지!"
해동공자 "아빠! 파이팅"
 
두 사람 아침 인사가 귀에 맴돕니다.
다시 뛰어보려 했지만...

32킬로에서 멈추었습니다.

 이 상태로... 10킬로를 더 가기는 불가능하다.
 이러다가 진짜 달리기를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진짜 프로는 엄홍길 대장처럼 정상을 눈 앞에 두고도 돌아선다
 완주는 이미 3번이나 하지 않았나?

포기를 결심하면서 합리화하는 100가지 정도의 생각을 시리즈로 했습니다.

일단 포기를 결정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어디서 잘 못 되었을까?

곰곰히
곰곰히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결론은 간단하게 딱 8자였습니다.

덜 뛰었고, 더 먹었다. (필요한 것 보다 덜 뛰었고, 필요한 것 보다 더 먹었다.)

실패를 정당화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진정한 실패의 원인은 의의로 심플합니다.

다음 마라톤은

더 뛰고, 덜 먹고...

아주 간단한 성공원리를 따라야겠습니다.
간단한 실패의 원인처럼, 성공의 원리도 의외로 간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원인분석과 대단한 대책보다는
명쾌하고 간단한 실천이 우리를 승리하게 할 거란 생각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길이 또 힘들어졌다. RV-1이 당연히 런던탑 정문에서 서는 줄 알았는데, 타워브리지나 런던타워 앞에서만 선다고 한다. 양쪽 다 20분은 걸어야 한다. 전철역은 가깝고정사임당은 타워브릿지로 가자고 했는데, 내가 갔던 길 싫다고 해서 정문으로 갔다가 낭패다. 원래는 테이트모던에 가기로 했는데답이 안나온다. 가까운 전철역으로 가서 급히 세인트폴 먼저 가자고 길을 나섰다. 런던탑에서 세인트폴까지 전철정거장은 몇 정거장 되지 않는데 환승이 가관이다.

 

지하철 노선도에는 약간 특이하게 환승 표시되어 있었지만, 환승이 완전 역을 빠져나가서 다른 역으로 가는 길이다. 거의 지하철 한정거장을 걸어서 다른 노선으로 탔다. 정사임당 얼굴이 굳어지기 시작한다. 폴 센드위치에서 간단히 아점을 먹은 뒤라배도 고프다. 날은 해가 나왔다가 다시 흐려지고, 바람도 거세다. 그렇게 세인트폴에 도착을 했다.

 

세인트폴에 대한 기대가 커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하루종일 꼬인 일정 탓에 시간이 만만치가 않다. 겉에서 보고 살짝 안쪽을 들여다 보고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다들 컨디션이 좋지 않다. 낮이 되니까 더 졸려오고테이트모던을 가기 위해 밀레니엄 브리지를 건넜다. 최근에 만든 엣지있는 인도교이다. 원래는 테이트모던에서 세인트폴을 향해 걷는 것을 추천했는데우린 반대다.

 

그렇게 테이트모던에 도착했다. 워낙에 큰 규모에 어디서부터 무엇을 봐야할지 몰라. 한층정도 돌아보았다. 1~2시간에 볼 수 있는 그런 미술관이 아니다. 1층 큰 공터에서 해동공자 신나게 뛰어다닌다. 그래도 놈이라고 잘 노니 다행이다. 배고파서 커피에 샌드위치를 먹었다. 계속 식사는 부실하다.

 

식사를 하고 테이트모던 전망대에서 템즈강을 내려다 보니. 시원하다. 강과 문화 생활, 현대와 과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벌써 지쳐버렸다. 그래도 오늘 해동공자가 고대하는 햄리스와 예약하는데 며칠이나 고생한 런던아이 일정이 남아있다.

 

테이트모던에서 나와 RV-1을 타고 코벤트 가든으로 갔다. 버스타고 전철타는 게 싫어서 햄리스를 걸어갈 방법을 찾았지만 쉽지 않다. 길을 묻고 묻고 하다가 다시 전철을 타고 피카딜리서커스로 갔다. 많이 지나쳐 왔지만 내리기는 처음이다. 갈 길이 바빠 광장에서는 잠시 기념 촬영만 하고리젠트 스트리트를 거쳐 햄리스로 향한다.

 

리전트 스트리트는 정말 특이한 거리다. 아마 내가 본 가장 특이한 거리 중 하나일 것 같다. 길이 아치형으로 휘어있고, 건물도 아치형으로 휘게 건축이 되었다. 그 큰 거리에 화려한 명품 샵들이 늘어서 있다. 파리의 샹제리제를 연상시킬 정도로 인상적인 거리이다. 그 거리에 세계최대의 완구점 햄리스가 있다.

너무 힘들게 도착해서 기운이 다 빠진 세인트 폴 성당 앞...

유럽 어디나 건물 앞 계단은 시민들의 휴식터다. 사실 시간만 있으면 종일 앉아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놀다가고 싶다.

피곤해서 더 귀엽게 나온 해동공자

세계 최대의 현대 미술관이라는 테이트 모던...

테이트 모던 카페에서는 세인트 폴이 보이는 베란다가 있다.

도네이션도 즐겁게...

런던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광장 피카딜리 서커스...

건물도, 거리도 휜... 정말 보기드문 거리 리전트 스트리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아버지의 이름으로

해동공자 만 5세 생일에, 60개월 동안 한달에 한개 60개의 사진으로, 포토 에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블로깅이 장기적으.....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을 안겨준... 정사임당, 해동공자, 나의 사랑하는 가족... 안성민!! 성공했다....

내 인생에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 일 중 하나가 우리 아들 성장비디오 만들어 준 일입니다. 아내가 상차림이고, 풍선이고, 사진이고, 비디오고 뭐고 하나도 하지 않을테니 하.....

◀ Prev 1 2 3 4 5  ... 13  Next ▶
BLOG main image
격물치지 [格物致知]
모든 사물의 이치(理致)를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앎에 이른다[致知]
by 격물치지

공지사항

Statistics Graph

카테고리

분류 (364)
격물치지 (106)
성의정심 (5)
수신 (9)
제가 (51)
치국 (43)
평천하 (0)
런던, 파리, 로마 가다 (25)
잡문 (35)
스크랩 (3)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35,765
  • 59125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격물치지 [格物致知]

격물치지'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격물치지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격물치지'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