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대표적인 중국집 메뉴 고민입니다.
어제 짬뽕먹으러 홍콩반점에 가보니,
짜장면이 없었습니다.
'짬뽕에 탕수육 시켜서 소주나 한잔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소주 주세요?
우린 술 안팝니다.
그럼 사가지고 와서 먹어도 되요?
안됩니다.
짜장면도, 술도 안팔고 배달도 안 하는집...
재미있는 컨셉이 알고보니,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입니다.
포차로 이름을 날리고, 쌈밥, 해물떡찜, 고기까지 성공적으로
영역을 확장한 더본코리아가 이제 중국집까지 진출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차별화된 컨셉으로...
한동안 해물떡찜 매니아였던 우리입니다.
짬뽕도 그 맛의 원천인 소스는 해물떡찜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플랫폼은 같습니다.
제 평가는
"완성된 짬뽐은 아니다"입니다.
탕수육도 바로 튀겨서 맛은 있지만 그 정도입니다.
다른 브랜드(해물떡찜, 새마을식당)처럼 홍콩반점이
짜장면 손님을 다 버리고,
탕수육에 소주한잔 하고 싶은 아저씨 손님들 다 버리고,
회식도 포기하고,
배달도 없이,
성공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식업계 새바람, 더본코리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http://www.theborn.co.kr/brand/zzam_store0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