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작년 결산을 하면 꼭 빠지지 않을 것이 우리가족 캠핑역사의 시작입니다.
아웃도어는 우리 모두에게 작은 도전이었고,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캠핑은 다른 모든 숙박방법과 완전히 차별됩니다.
화장실 가는 것도 손씻는 것, 밥먹는 것도 여성과 아이들에게는 도전입니다.
곳곳에 텐트 줄에... 익숙하지 않은 지형지물... 어린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도전의 세계입니다.
톰소여의 모험입니다.
아웃도어
해동공자가 신화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아웃도어를 좋아했으면 합니다.
물론 좋아하고요.
아웃도어에서의 여러 난관을 거친 친구들은 앞으로 인생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 겁니다.
콘도, 펜션은 현관만 들어서면 집과 거의 같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캠핑은 밤에 비올 걱정을 하고 도랑을 파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콘도와 같은 펜션과 같은 환경을 항상 제공하면 모를까...
인생은 가끔 비바람 맞고, 눈보라 헤치고, 개울 건너고, 추위에 떨고 하는 환경에 더 가까울 겁니다.
그런 환경에 대한 예비경험으로 아웃도어는 아주 좋습니다.
통나무집
아는 형님이 통나무집 당첨이 되었다고 해서, 중미산 통나무집에 갔습니다.
통나무집은 처음입니다.
통나무집은 캠핑과 펜션의 중간으로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만 열면 바로 산속이고, 문닫으면 콘도, 펜션같지는 않지만 안락한 잠자리와 부엌이 있습니다.
날은 추었지만 바베큐 불과 소주로 몸과 마음은 따뜻했고, 아이들은 눈썰매, 얼음판 지치기, 눈싸움, 나무가지 칼싸움으로 즐거웠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승승하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통나무집은 아직은 동절기 캠핑실력이 되지 않는 우리가족에게 동절기에 좋은 캠핑의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책과 사색으로 안으로 안으로 가장 깊은 내면의 여행과 함께, 산으로 들로 바다로 시원한 자연과 더불어 하는 아웃도어 여행도 계속 해야겠습니다.
다른 명분 다 없어도 바베큐 하는 재미만으로도 아웃도어는 좋습니다. ^^

언제봐도 군침이 돕니다.

불 놀이도 빼놓을 수 없지요

나무 집은 너무 좋습니다. 언젠가 나무집 별장하나 가져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