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요즘 철학책을 읽는다.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 진리에 대한 문제... 경제적으로 잘사는 문제보다 더 큰 문제 아닌가?
책읽기를 본격화하고 처음에는 성공학 그 이후에는 경제,경영,웹...
요즘에는 철학 읽기다.
비전공자신영복선생의 강의를 읽으면서, 통찰한 비전공자의 책이 백명 전공자의 책보다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황광우선생의 이 책도 그렇다.
일단 체계가 없지만. 본인의 판단에 의해 위대한 철학자로 분류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동네 훈장님이 애들 가르치듯 이야기 해 준다.
나쁘지 않다.
포털이 책은 철학책으로 가는 관문이다.
저자도 이책을 고전으로 가는 험난한 길의 길잡이로 자처한다.
맥락없이 배경없이 사전 지식없이 '논어', '도덕경', '성학십도', '반야심경'을 본 사람이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아마 참 쉽거나 싱겁다고 할 지도 모른다.
글씨를 안다고 글을 읽는 것은 아니다.
뛰어난 성인, 사상가, 철학자의 언어를 우리는 읽을 수는 있지만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 어려운 길을 가려면 노력을 해야한다.
이 책은 그런 노력에 도움이 된다.
수확이 책이 나에게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어도, 난 소크라테스를 이책을 통해 알게 된 점만으로도 나에게는 이책은 별 다섯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보면
별 셋.
설득의 논리학,
철학카페 문학읽기 보다는 반향이 작다.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 중 가장 도덕적인 인간이었던 소크라테스는 그 사형선고 법정를 떠나며 말한다.
"나는 죽기 위해, 여러분은 살기 위해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우리 중에 누가 행복의 나라로 가게 될지는 신만이 알 겁니다."
진리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그런 소크라테스를 나는 이 책을 통해 알았다.